올해부터 100명 미만 소규모 어린이집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서비스 등록이 의무화된다.지난해 12월 시행된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른 것이다.기존에는 100명 이상 급식소에만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을 의무로 규정했지만, 올해부터는 100명 미만 어린이 급식소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이 의무화됐다.이에 올해부터 100명 미만 소규모 어린이집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 시 어린이집의 효율적인 영양 관리를 위한 어린이 급식용 식단 개발, 영양 및 식사 지도 교육자료 개발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어린이급식관리지원
학부모들이 초등학교 1학년부터 모든 학생들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켜야 한다고 방역당국에 제안한 이재정 경기교육감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전국학부모단체연합과 경기도학부모단체연합은 15일 오후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백신강요는 헌법에 보장된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침해하는 범죄”라며 이 교육감의 사퇴를 촉구했다.이들은 “백신 접종은 우리 자녀의 생명, 건강과 관련된 중요한 문제이며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교육부의 백신 강요에 불안해하고 거세게 반발하고 있는데도, 이재정 교육감은 무책임한 언사로 학부모들을 분노하
경기도가 비 오는 날 등하교 안전을 위해 어린이의 시야를 확보하고 운전자의 인식도를 높인 ‘안전우산’을 도내 초등학생 2만5000명에게 제공한다.안전우산은 투명하고 빛을 반사하는 재질이라 비가 오는 날에 우산을 쓰고 등하교를 하는 어린이의 시야 확보가 수월하고, 운전자는 어린이를 쉽게 인식할 수 있다.우산 한쪽에는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인 30(km/h)을 적어 넣어 운전자들이 안전속도를 준수하도록 하고 있다.도는 지난해 초등학교 553개교 1학년 5만500명에 안전우산을 지급한 데 이어 올해는 농어촌 지역 등에 위치한 ‘교육복지우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가 ‘수도권 보육협의체’를 구성하고 저출생·코로나19 등 변화하는 보육환경에 공동 대응한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경기 수원 경기도여성가족재단에서 경기·서울·인천 관계자들은 보육협의체 첫 회의를 열고, 우수 보육정책을 공유하고 대정부 개선과제 등을 논의했다.광역 협의체는 인근 3개 시·도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여 물리적 보육 경계선이 모호해진 데 따라 관련 문제를 함께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경기도 하남시 학부모가 서울 출퇴근으로 서울시 어린이집을 이용하거나 서울시 송파구민이 인근 경기도 보육서비스를 이용하는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이달 8일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사립유치원이 가업상속공제 대상에 포함된다고 밝혔다.앞서 교육부는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거쳐 가업상속공제 대상에 유치원을 추가하는 내용을 포함한 사립유치원 지원 및 공공성 강화 후속조치 방안을 발표(2021.3.11.)한 바 있다.유치원 가업상속공제는 이미 가업상속공제 대상인 어린이집과의 조세 형평성을 제고하고, 설립자 사망 시 상속세 부담으로 우수한 사립유치원 운영이 중단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지난 2013년 2월 ‘사회복지서비스업’
경기 용인시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위해 ‘관리동 민간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기존 공동주택 내 관리동에 설치된 민간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게 핵심이다.민간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면 신규 시설 확충에 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기존 어린이집 운영자의 경우 최초 5년간 운영권을 보장받으며, 교직원 고용승계와 처우개선, 각종 정부 지원도 받을 수 있다.기존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 관리동 어린이집이 전환 대상이다.시는 심사와 심의를 거쳐 오는 9월까지 개원을 목표로 1개소를 선정할
경기 화성시의회 여야가 ‘초등학교 등 입학축하 지원 조례’ 제정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측은 보편적 교육복지와 저출산 극복 등을 위해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인 반면, 국민의힘 측은 보편성과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동시에 선거를 앞둔 포퓰리즘이 의심된다는 시각이다. 화성시의회 조오순 의원(국민의힘, 우정·장안·팔탄)은 10일 시의회 제209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해당 조례안은 보충성의 원칙에 어긋나며 조례제정의 명분이 없다”고 주장했다.조 의원은 “초등학교 입학 축하금이 절실히 필요한 대상은 중산층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 정윤경 의원이 중증장애학생들을 위한 원격수업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정 의원은 최근 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 김선희 과장 등 관계자들과 건강장애학생 원격수업시스템구축 추진 및 특수학교 안심알리미(GPS위치추적기) 지원 계획 등을 논의했다.이날 김선희 과장은 “학업수행에 어려움이 있는 건강장애학생을 위한 원격수업 시스템 구축 운영이 필요하다”며 “도교육청 자체 원격수업시스템 운영으로 건강장애학생 교육권 보장과 교육 기회 확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에 정 의원은 “중증장
경기 안산 본오도서관은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는 다음달 4일 오전 10시, ‘세상 쉬운 우리아이 성교육’ 저자 이석원 성교육 멘토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도서관 측은 “자녀와 현실적이고 솔직하게 성에 대해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 음란물 대처, 성폭력 방지교육 등 건강한 성 가치관을 확립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강연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초중등 연령대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이달 18일 오전 10시부터 본오도서관 홈페이지 및 방문·전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제11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역량있는 시민공동체’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행안부는 지난 2011년부터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강화를 유도해오고 있다.평가는 생산성 지수 측정과 생산성 우수사례 선정 두 개 부문으로 나누어 했다.생산성 지수 측정부문에는 전국 226개 시군구 가운데 171개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응모했고, 생산성 우수사례 선정부문에는 ‘사람중심 포용사회, 환
전국공립유치원교사노동조합과 서울교사노동조합이 유치원 보건‧영양교사의 배치 근거와 자격 기준 등을 명시한 유아교육법 개정안 의결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조합은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지원을 위해 유치원 내에서도 전문적인 건강·보건 관리와 질 높은 급식을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동안 법적 체계 미비로 유치원에 보건·영양 교사를 배치하고 유아를 지원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정부가 늦게나마 유치원 원아들의 건강·보건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유아교육법을 개정한 것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이어 “법
환경보전교육센터 부설 유아숲교육연구소는 유아숲지도사 8기 양성과정을 개설한다.유아숲지도사란 산림교육법에 따른 산림교육전문가다. 유아가 산림을 통해 정서를 함양하고, 유아가 전인적으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산림교육법에 따라 산림청장이 지정한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 운영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을 취해야 한다.유아숲지도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하면 산림청 및 자치단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유아숲체험원에서 유아숲교육 전문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다.또한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 운영하는 숲 반의 ‘숲 선생님’으로도 활동이 가능하다.
경기도가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도내 어린이집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감염병 관리 교육에 나섰다. 도는 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의 협조를 받아 도내 주요 어린이집 관리자 15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변이바이러스의 의미 및 대처 방안 ▲변이바이러스 관리 방법 ▲발생 시 대응 방법 등을 7일 교육했다.도는 온라인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어린이집 관리자를 위해 이날 교육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경기도평생학습포털(GSEEK) 등으로 배포할 계획이다.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코로나19 등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만 18세 이하 아이들의 놀이, 언어, 인지, 미술, 음악치료 등의 비용을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 ‘우리아이 심리지원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2월 7일부터 22일까지 신규 신청자를 접수받으며,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 가정의 만 18세 이하(2004년 1월 1일 이후 출생) 자녀로, 건강보험료 기준도 동시에 충족해야 한다.단, ‘장애아동발달재활서비스’ 및 ‘보완대체의사소통(AAC) 기기 활용 중재서비스발달재활 서비스사업’을 지원받은 가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지원금액은 소득기준에 따라 월 1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2년 사학감사 인센티브제 부여 대상 기관으로 지역 사학법인 및 사립학교(496기관) 중 한국전력학원 등 학교법인 6개, 서울애화학교 등 학교 40교를 선정해 2월 7일 발표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2021년 사학감사 인센티브제 대상기관 35교를 시범 선정했다. 올해는 5교를 확대하여 40교를 선정한다.시교육청은 “사립학교의 전년도 운영 평가를 한 결과, 학교법인 6개(최우수기관 2개, 우수기관 4개), 사립학교 40교(최우수기관 12교, 우수기관 28교)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지난 3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유치원 보건·영양교사 자격기준 규정으로 배치 근거 명확화를 위한 유아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교육부는 관계 법령에 따라 유치원에 보건·영양교사를 배치하고 있지만, 유아교육법에는 해당 교사의 자격기준이 규정돼 있지 않아 법령 정비가 요구돼 왔다고 밝혔다.이에 개정안은 유아교육법 상 유치원에 두는 교사의 종류에 정교사(1급·2급), 준교사 외 보건교사(1급·2급) 및 영양교사(1급·2급)를 추가하고, 보건·영양교사의 자격기준을 구체적으로 규정했다.개정안은 또 사립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한국보육진흥원(원장 나성웅)은 어린이집 폐쇄회로 텔레비전(이하 CCTV) 설치·관리 지원을 위한 ’어린이집용 CCTV 자체점검 체크리스트‘를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최근 CCTV 관련 민원과 분쟁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보육현장에서는 어린이집 CCTV 설치·관리 관련 법령과 지침 적용 어려움에 대한 개선 요구가 있었다고 했다. 어린이집용 CCTV 자체점검 체크리스트에는 모니터 설치, 저장장치 보관, 영상정보 접근 제한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내용을 포함했다.복지부는 이와 함께 지자체 담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22학년도 대구광역시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를 4일 오전 10시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고 밝혔다.올해 합격 인원은 총 86명이다. 유치원 교사 9명, 초등학교 교사 50명, 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27명이 최종 합격했다. 성별에 따른 합격자 비율은 여성이 90.7%(78명)이고, 남성 합격자는 9.3%(8명)로 전년(20%, 26명) 대비 10.7%포인트 감소했다.관련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홈페이지(www.dge.go.kr)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2학년도 입학준비금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집중신청기간은 중·고등학교는 2월 3일~2월 8일까지, 초등학교는 2월 21일~ 2월 24일까지다. 교육청의 입학준비금 신청시스템(http://start.sen.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입학준비금 신청시스템은 학교 가정통신문을 통해 배포된 URL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신청 후 학교에서 대상자 확인 작업을 거쳐 중·고등학교는 2월 중에, 초등학교는 3월 중에 모바일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집중신청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학부모 및 학
경기 용인시는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이나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학습도우미로 재능 나눔을 할 관내 대학(원)생을 모집한다.참여자들은 3월~7월 중순까지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68곳에 배치돼 하루 4시간씩 주 5일간 학습 도우미로 근무하며 매월 약 130만 원을 받는다.관내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대학(원)생과 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80명이다.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다음달 7일부터 18일까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에서 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