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장관 이주호)는 수능과 사교육 간 유사문항 출제를 방지하고 수능 출제진-사교육 간 카르텔을 근절하기 위한 수능 출제 공정성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28일, 교육부는 지난 감사원의 발표를 통해 확인된 사안(2023학년도 수능 영어지문과 수능 전 출제된 사교육 강사 모의고사의 지문이 동일)의 재발 방지를 위해 방안을 마련했으며, 올해 2025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부터 방안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했다.교육부는 출제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출제 인력풀 관리 체계화, ▲출제진 선정 공정성 강화, ▲출제 중 유사성 검증 체계화, ▲이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를 받게 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5월 20일 입장문을 내고 감사원 감사에 유감을 표하며 재심을 청구한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범죄 혐의를 받고 있는 교육공무원 특별채용은 말 그대로 ‘특별한’ 채용이라며, 모든 이에게 동등한 기회를 부여하는 신규 공개채용과는 다르다는 점을 강조했다. 조 교육감은 특별채용은 ‘시대적 정당성’과 ‘교육적 타당성’이라는 특정한 사유가 채용 조건이 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조 교육감은 “특별채용을 통해 1989년 전교조 가입으로 해직된 교사 1557명이 복직됐다”며 “2
예스24 12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국민 육아멘토 오은영 박사의 훈육법 가 6주 연속 1위에 등극했다.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는 아홉 계단 올라 2위를 기록했고,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가 2021년 트렌드를 전망한 은 한 계단 내려 3위를 차지했다.류시화 시인이 엮어낸 사랑과 희망을 깨우는 아름다운 시 모음집 가 네 계단 오른 4위, 펀딩 1812% 달성 및 전자책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등극으로 화제가 된 힐링 판타지 소설
육아정책연구소(소장 백선희)가 2020년 제6호 이슈페이퍼 '유치원과 어린이집 물리적 환경 격차 완화를 위한 정책과제'(김은영 선임연구위원)를 발간했다.이슈페이퍼에 따르면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행정체계 이원화로 물리적 환경의 차이가 존재할 수밖에 없으나, 유치원과 어린이집 물리적 환경 차이의 원인은 기관유형보다는 설립유형과 기관규모 차이에 의한 것이라고 인식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더 높았다.이에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물리적 환경 중 가장 먼저 개선해야 할 것은 좁은 교실과 보육실을 꼽았다. 그 다음은 실외놀이터의 획일적
교육대학(교대)과 일반대학 초등교육과 등 초등학교 교사를 양성하는 대학 수업에 대해 예비·현직교사들이 대체로 만족하지 못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20일 전국교육대학생연합(교대련)과 실천교육교사모임은 초등교원 양성기관(교대·초등교육과) 교육과정에 관한 예비교사(재학생)-현직교사 공동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직 교사의 10명 중 8명이 수업에 만족하지 못한 가운데 주로 학교 행정과 관련한 수업 내용에 아쉬움을 나타냈다.설문조사는 지난 5월1일부터 13일까지 5074명(현직 817명·예비 427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교대와 초등교
국공립유치원을 사립대학 등 민간에 위탁해 운영할 수 있도록 한 유아교육법 개정안이 결국 철회됐다.이를 추진했던 여당과 정부는 국공립유치원 현직교사와 예비교사, 교원단체 등 교육계 거센 반발에 부담을 느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10일 교육계에 따르면,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유아교육법 개정안 철회를 선언하고 이날 법안 철회 절차를 밟았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박 의원은 해당 유아교육법 개정안 대표발의자로 동료 국회의원·정부와 논의를 거쳐 이번 법안을 제출한 바 있다.유아교육법 개정안은 국공립유치원을 유아교육과를 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