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유치원 유아 돌봄과 유치원 경영 위기 종합 다응책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관련 인천시교육청은 관내 유치원 340개원에 긴급돌봄을 운영 중이다.시교육청은 돌봄 신청유아 대비 실제 참여 유아수는 3827명(70.3%)이며 운영 시간을 오후 7시까지 확대했고, 돌봄에 참여하는 유아와 돌봄인력에 1인당 약 8000원의 중식비를 제공하고 있다고 했다.개학연기 장기화로 인한 유아중심·놀이중심 교육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육청 홈페이지에 가정과 유치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본예산보다 392억원을 늘린 '코로나-19' 긴급 추경예산안을 편성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본예산보다 392억원이 증가된 10조 1239억원 규모의 2020년도 제1회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오는 24일경 시의회의 심의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유·초·중등 모든 학생들에게 무상마스크를 지급하고 모든 학교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는 등의 방역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과 휴업에 따른 긴급돌봄 등 예산이 포함된다.각급학교에 공공 무상마스크 지급 및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경기도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청소년안전망 구축을 위해 광역정부 최초로 '청소년안전망팀'을 신설했다고 16일 밝혔다청소년안전망팀은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 보호, 의료, 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 지원 ▲지역사회 내 협업체계 구축 ▲재난사고 대비 '경기도형 긴급대응체계' 구축 ▲청소년안전망 종합플랫폼 구축 ▲심리적 외상 지원 기본계획 수립 ▲학교폭력 예방 위한 종합대책계획 수립 ▲청소년성문화센터 운영 통한 청소년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청소년안전망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학교 개학을 대비해 어린이용 코로나19 방역 마스크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강 교육감은 최근 코로나19 대응 영상회의에서 "개학 후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어린이용 소형 마스크 생산을 업체에서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교육부에 건의했다.강 교육감은 오는 3월 23일 전국의 학교가 일제히 개학을 하게 되면 소형 마스크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금까지 학교가 휴업 중이라 소형 마스크 수요가 거의 없어 업체에서는 수요가 많은 대형 마스크 위주로 생산을 하고 있다며, 개학 후 학생용 소형
스포츠강좌이용권은 저소득층 가정의 청소년에게 지속적인 스포츠 활동기회를 보장해주기 위해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가구의 청소년 등이다. 선정 기준은 범죄피해가정 청소년을 우선 선정하되, 신청자 중 지역별 배정인원 내에서 선정한다. 지원 내용은 매월 최대 8만원 한도내에서 스포츠 활동 강좌비를 지급하며, 수강료가 8만원 이상인 경우 차액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거주지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국민체육진흥공단 ☎02-410-1298~9)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초등학교 건강장애학생을 위한 원격수업시스템인 '스쿨포유 초등과정'을 이달 1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만성질환 치료로 3개월 이상 장기 입원 중이거나 통원 치료를 받고 있어 학교 출석이 어려운 건강장애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을 들으면 출석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교육부는 시범운영을 거쳐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에 원격수업지원실을 마련하고, 전담교사를 배치해 사전연수까지 완료했다. 교육부는 '스쿨포유 초등과정'은 PC, 모바일, 태블릿PC 등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유치원 개학연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사립유치원에 학부모지원금(유아교육경비(누리과정비))을 선지급하겠다는 교육청이 늘고 있다.서울시교육청은 최근 사립유치원에 긴급예산 548억원을 조기 집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먼저, 휴업 장기화에 따라 정부가 사립유치원 학부모에게 지원하는 유아교육경비 3개월분 516억원을 이달 중으로 조기지원하고 긴급돌봄 운영 유치원에 급간식비 3억7000만원 등을 지원한다. 유치원의 청구를 받아 매월 지원하던 유아학비를 유치원의 청구 없이, 유치원에 등록된 유아를 기준으로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앞으로는 부득이하게 회의 소집이 어려운 경우,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선출이 전자투표로 가능해질 전망이다. 교육부는 13일부터 3월 19일까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교육부는 이번 개정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후속 조치라고 했다.다수의 인원이 참여하는 회의를 소집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학교운영위원회(유치원운영위원회 포함)를 원활하게 구성할 수 있도록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겠다는 설명이다. 교육부는 이번 개정을 통해 대면 회의 소집 없이도 전자투표 등을 통해 학교운영위원회의 위원
코로나19 확산으로 존폐위기에 처한 민간 사립유치원의 교사 인건비 지원 예산을 포함한 추경예산안이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상정됐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에 따르면 국회 교육위원회는 코로나19로 심각한 경영난에 휩싸인 사립유치원들을 위해 최저 임금수준의 교사 인건비를 지원해 주자는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의 사립유치원은 코로나19 사태로 신학기 개학일이 3주간 연기되면서, 수업료가 걷히지 않아 심각한 경영난에 처해있다. 여기에다 학부모들의 수업료 환불 요구 등으로 교사 인건비조차 지급하기도 힘든 상황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당초 4월 11일 시행 예정이던 2020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5월 9일로 연기했다.시험 장소는 4월 24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관련 응시 제한 대상자와 안전 수칙 등을 포함한 응시자 유의사항도 확인해야 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평생교육복지과(☎031-820-0888)로 문의하면 된다.합격자 발표는 6월 2일 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에 공개할 예정이다.도교육청 최희숙 평생교육복지과장은 "검정고시가 전국에서 시행하는 대규모 시험이
경기 오산시의 교육과 돌봄 정책이 혁신적인 지자체 정책으로 정부의 인정을 받았다.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시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가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3개 항목 14개 지표에 대해 평가를 실시한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상사업비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시는 지난해 틈새돌봄 함께자람교실, 진로진학상담센터 드림웨이, 사회적협동조합 국공립어린이집, 소리울 도서관 등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도내 모든 학교 교실에 공기정화장치 설치를 끝냈다고 밝혔다.공기정화장치 설치를 완료한 학교는 도내 공·사립 포함 유·초·중·고·특수학교 총 4691교, 일반 교실 총 6만8975개다.도교육청은 미세먼지 예방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총 예산 785억원을 들여 학교 교실에 공기정화장치 설치를 추진해 왔다.특히, 도교육청은 2020년 예산 135억원을 편성해 올해 3월 11일까지 일반 교실 6만8975개 가운데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하지 않은 교실 3만3848개에 공기청정기 임대를 마쳤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