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가 9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스마트폰 사용제한 스쿨존’을 구축한다고 밝혔다.어린이보호구역에 블루투스 장치를 설치해 어린이들이 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것을 방지하는 사업이다.스마트폰에 보행안전앱을 설치하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보행하는 중에는 모든 앱이 작동되지 않는다. 통화는 할 수 있다.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 발굴사업’ 공모에 수원시의 ‘IoT(사물인터넷) 기반 어린이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제한 스쿨존 구축’이 선정돼 추진하는 것이다.내년 6월까지 천천·호매실·고색·곡반·화홍·매현·매탄·
경기 오산시 세교3지구에 신규 주택 3만10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15일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9.26) 후속조치로 전국 5개 지구 8만호 규모의 신규택지 후보지를 발표했다.수도권은 구리토평2(1.85만호)·오산세교3(3.1만호)·용인이동(1.6만호) 등 3개 지구 6.55만호를 선정했고, 비수도권은 청주분평2(0.9만호)·제주화북2(0.55만호) 등 2개 지구 1.45만호를 선정했다.이날 신규 택지 후보지로 지정된 세교3지구는 가수동, 가장동, 궐동, 금암동, 누읍동, 두곡동벌음동, 서동, 탑동 일원
경기도의회 이학수 의원(국민의힘, 평택5)은 교육청이 태블릿 PC 구입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했지만, 막상 학교 현장에서 이용이 저조하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14일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안양과천·수원·광명·군포의왕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태블릿 PC 막대한 예산이 잘 쓰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며 그같이 지적했다.이 의원은 수원교육지원청에을 대상으로 태블릿 PC 이용현황이 높지 않다며 “2023년 태블릿PC 관련 예산이 2787억 원이 소요됐지만, 막상 학교 현장에서는 활용을 제대로 못하는 것이 아닌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김동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4)이 주민과 학생의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물류창고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14일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주거지와 학교 근처에 들어서는 물류창고를 저지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김 의원에 따르면 작년 경기도 내에 설치된 물류창고는 187건으로 이 중 주거지와 이격거리가 200m 이내인 곳이 40건이었고, 초등학교와 이격거리 200m 이내인 곳은 4곳에 달했다.김 의원은 “도로교통공사 자료에 의하면 어린이보호구역 내 화물차에 의한 어린이 보행 사망률은
화성시가 2024년 스포츠강좌이용권과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을 받는다.신청 기간은 이달 30일까지이며, 기존 이용자도 재신청을 해야 한다. 신청 결과 발표는 올해 12월 8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이용권 기간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이며, 스포츠강좌이용권은 5~18세 저소득층 유·청소년(출생기준 2006.1.1∼2019.12.31)이 대상이다.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은 5~69세 등록 장애인(출생기준 1955.1.1∼2019.12.31)이 대상이다. 선정순위는 위 표를 참조하면 된다.지원 내용은 스포츠강좌이용권은 1인당 월10만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 신증설 사업에 1조 4463억 원 예산을 편성한다고 최근 밝혔다.도교육청은 내년도 본예산(안)이 올해 대비 3406억 원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설립 예산은 5130억 원 증가했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그러한 내용이 포함된 2024년도 본예산안을 9일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세부내역은 유치원 신설비 431억 원(7개원), 학교 신설비 1조 3392억 원(99개교), 학급 증설비 640억 원(103개교)이다. 이는 2023년도 본예산보다 5130억 원 증가한 액수다.도교육청은 임태희 교육감 취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이달 8일자로 한국사학진흥재단 행복기숙사와 업무협약을 갱신하고 지역 출신 대학생들의 행복기숙사 이용 인원을 기존 70명에서 100명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협약은 오산시 출신 대학생들이 타지에서의 거주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기존 70명에서 100명으로 행복기숙사 이용 인원 확대 등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2024년 1학기 입주부터 한국사학진흥재단이 입사생을 일괄 선발하며 오산시는 오산시 출신 입사자 100명에 대해 월 15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이권재 시장은 “오산시 출신 대학생들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보장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최근 일부 지역에서 백일해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시에 따르면 올해 백일해 환자는 전년 동기간 대비 증가했다. 시는 백일해 유행 차단을 위해 적극적인 예방접종과 생활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백일해는 보르데텔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제2급 법정 호흡기감염병이다.보통 여름과 가을에 많이 발생하며 지속적인 기침을 주 증상으로 하는 전염력이 높은 감염병으로 항생제 복용으로 치료할 수 있다.연령별로는 약 70%가 12세 이하 어린이에게서 발생한다.백일해가 의심돼 의료기관 진료 후 항생제 복용을 시작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교육 현장의 복지 사각지대 학생이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으로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 위기가구 발굴·제보 ▲경기도 인적 안전망(경기도 희망 보듬이)에 참여 협력한다. 경기도는 위기가구에 대한 복지지원을 연계한다.학교가 학생의 위기 상황을 발견하면 경기도의 ▲긴급복지 핫라인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 ▲긴급복G톡 ▲긴급복지 콜센터 누리집에 알리고, 경기도는 기존 복지제도와 민간 후원 복지 서비스를 통해 신속하게 지원·연계한다.도교육청은 25개 교육지원청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17·18호점이 12월 중 매교동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17호), 고등동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18호점) 단지 내에 문을 연다.수원시는 10일 시청 아동돌봄과에서 ‘비영리민간단체 수원대학교공공정책대학원 자원봉사단(17호)’, ‘시선 사회적협동조합(18호)’와 17·18호점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위탁 기간은 12월 1일부터 2028년 11월 30일까지 5년이다.17호점은 매교동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단지내 시설에 들어설 예정이다. 138.38㎡ 규모이고, 정원은 26명이다.고등동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2년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보건복지부는 제2차 아동정책기본계획(2020~2024년)에 따라 수립한 2022년 아동정책 시행계획을 ▲계획수립의 적절성(10점) ▲이행의 충실성(20점) ▲성과달성도(70점) 등 3개 영역 14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도는 지표 전반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아동권리 실현 추진체계 구축’,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정착금 지원, 결식아동 급식지원 등
경기도의회 이서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아이돌보미의 증원과 수당체계 개선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지난 8일 열린 도의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아이돌봄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아이돌보미가 충분히 확보되어 필요한 가정에 제때 배정될 수 있어야 한다”며 그같이 밝혔다.이 의원은 아이돌보미와 신청가정 간의 연계율이 시군별로 편차가 심하고, 가장 낮은 기초자치단체의 경우 54%에 그치고 있다며 이는 여전히 아이돌보미의 숫자가 부족한 것을 잘 보여준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현재의 배정방식은 아이돌보미가 다태아 가정과 같이 상대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