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취약계층 학생 지원 강화를 위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재구조화하고 3월 1일자로 교육복지 전문인력(교육복지사)을 재배치한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학생들의 복지 증진 등을 위해 교육·복지·문화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하고 있다.도교육청은 그동안 교육복지사 역할 재배치 기준 미흡으로 인력 충원의 어려움이 있어 2023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활성화 협의체(T/F)와 교육복지사 대상 워크숍을 운영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취약계층 학생 100명 이상 학교에 교
화성시 신도시 과밀학급 문제 해결을 위해 화성시와 경기도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정명근 화성시장은 21일 경기도교육청을 방문해 임태희 교육감과 면담하고 동탄·향남 등 신도시 과밀학급 문제와 최근 문제가 되는 능동지구 원거리 통학 문제 해소를 위한 건의문을 전달했다.정 시장은 “화성시는 동탄2지구, 향남2지구 등 대규모 공공 개발사업으로 젊은 층이 다수 유입돼 당초 계획 대비 학교 용지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특히 동탄2지구는 총 18개의 학교 용지에 중․고등학교가 설립 및 설립 진행 중에 있음에도, 도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이달 13일 국무회의에서 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이 심의 의결됐다고 밝혔다.교육부는 유치원 교원의 교권회복 및 보호를 위한 유아교육법 개정(2023.9.27) 내용에 ‘유아생활지도’에 대한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이번 시행령 개정안에 ‘유아생활지도의 방식과 범위’를 정립했다고 밝혔다개정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유아생활지도를 위한 구체적 내용·범위를 규정했다. 원장 등 교원이 학업, 보건 및 안전, 인성 및 대인관계 등의 분야에서 조언, 상담, 주의, 훈육·훈계 등의 방법으로 유아를 지도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초등학교 1학년 대상 상반기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집중 지원교 명단을 19일 발표했다.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집중 지원교는 상반기 늘봄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한 학교다. 수원 81교, 용인 85교, 화성오산 82교, 고양 75교 등 총 975교이며 이는 전체 초등학교의 73%에 해당한다.늘봄학교 운영 집중 지원교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학교생활 적응 및 예·체능 ▲정서 지원 ▲놀이 중심의 초1 맞춤형 프로그램 ▲미래형·맞춤형 ▲디지털 학력향상 등의 선택형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시간 맞춤형 돌봄 등의 프로그
오산시와 오산경찰서가 협업하는 가정폭력 성폭력 공동대응팀이 이달 5일 문을 열고 피해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오산시 청학동 소재 AI 코딩 에듀랩 1층에 있는 오산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은 가정폭력·성폭력 사건 발생 시 지자체와 경찰의 개별대응으로 인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구축됐다.피해자에 대해 초기상담부터 복지 연계, 재발방지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상담사 겸 통합사례관리사 2명, 학대예방경찰관 1명이 배치됐다.공동대응팀은 112에 신고된 피해자 및 가정폭력·성폭력 관련 상담이 필요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교육부의 늘봄학교 2학기 전면 시행 방침에 앞서 1학기부터 늘봄 프로그램 운영 희망교 신청을 받아 정원외 기간제 교사 975명을 배치하고 ‘늘봄 집중 지원교(975교)’로 운영한다고 밝혔다.늘봄 집중 지원교는 희망하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매일 2시간 무료 프로그램과 선택형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행정업무는 늘봄 전담 인력으로 배치된 정원외 기간제 교사가 담당한다.미신청 학교는 학교의 여건과 수요에 맞게 늘봄 프로그램을 선택 운영할 수 있으며, 이런 경우 단기행정인력 등
수원시가 거듭된 진술로 인한 학대피해아동의 2차 피해를 방지하는 ‘아동학대조사 중복진술 최소화 시스템’을 이달부터 관내 모든 경찰서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지난해 7월부터 수원서부경찰서 관할 구역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 사건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조사 중복진술 최소화 시스템’을 시범운영했던 수원시는 시범사업 추진 중 발견한 문제점을 보완한 후 모든 경찰서(수원남부·중부·서부)에서 시스템을 운영한다.아동학대조사 중복진술 최소화 시스템 구축 목적은 학대피해아동이 여러 조사기관에서 반복해서 진술하는 것을 방지해 아동이 고통을 겪지 않도록 하는
경기 광주시는 어린이영어 특화 도서관인 광남도서관을 오는 2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광남동 행정복합문화시설 내에 위치한 광남도서관은 지난해 11월 개관한 이후 시범운영을 통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시설 및 서비스를 정비했다.광주시 최초의 영어특화도서관이자 9번째 공공도서관인 광남도서관은 1층~4층 규모로 연면적 2621㎡이며 1층에는 어린이영어 자료실 및 북 카페가 들어서 있다.2층에는 체험형 동화 구연실, 생활 미디어 스튜디오, 문화 교실 및 시청각실이 있다. 3층에는 문헌 자료실 4층에는 북 라운지 시설이 있다
경기도가 임산부에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2월 1일부터 29일까지 접수한다.신청 대상은 도내 31개 시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신청일 현재 임신부 이거나 2023년 1월 1일 이후에 출산한 산모다.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임산부는 1인당 월 1~4회, 자부담 20%를 납부하고 총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배송받을 수 있다. 올해는 장바구니 물가인상 등을 감안해 1회 구매한도를 12만 원으로 상향했다.신청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에코이몰(www.ecoemall.com)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출생증명서 또는
민선8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많은 오산시민들의 오랜 바람이었던 양산동 중학교 설립을 이뤄냈다.시는 학생의 통학구역 조정 및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가칭)양산1중학교, 세교2-3일반계고등학교에 대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이하 중투심) 결과 신설이 확정됐다고 27일 밝혔다.지난해 11월 두 곳의 신설 학교에 대한 계획이 제4차 경기도교육청 자체투자심사를 통과하며 8부 능선을 넘은데 이어 지난 25일 교육부 중투심을 거쳐 부지 용도변경이 확정되며 학교 설립은 확정 단계에 다다랐다.시는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학교
안양시가 이달 15일부터 특별교통수단(착한수레)의 이용대상에서 제외된 비휠체어 교통약자 등을 위한 ‘바우처 택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평상시에는 일반택시로 운행되다가 안양시 교통약자콜센터으로부터 교통약자 이용 신청을 배정받으면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택시다.시는 택시운송조합의 추천으로 총 20대의 바우처 택시를 확보하고 지난 12일 안양도시공사 대회의실에서 바우처 택시 사업자 협약 및 발대식을 가졌으며, 15일 오전 7시부터 바우처 택시 운행을 시작했다.이용대상은 ▲비휠체어 장애인 ▲일시적 보행상 장애인 ▲임산부, 유아차를 이용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특단의 저출산 대책을 마련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올해부터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의 소득 기준을 전면 폐지하는 등 저출산 위기 극복에 나선다고 밝혔다.결혼과 출산이 늦어지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에 고위험 임신 질환을 진단받는 수가 늘어남에 따라 산모와 영유아의 건강을 보장하기 위해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을 확대 운영한다.조기진통, 자궁경부무력증 등 19대 고위험 임신 질환을 겪고 입원 치료를 받은 임산부는 1인 최대 300만 원까지 입원 치료비를 지원받는다.기존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나눔 키오스크’와 걷기 봉사(Walk on, give on)로 모금한 성금 6억 원을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굿네이버스,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삼성전자 김영호 부사장은 22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삼성전자 수원사회공헌센터 임직원 기부 봉사 모금액 전달식’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전달식에는 김 부사장 등 삼성전자 임직원, 문상록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장, 장명찬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삼성전자 임직원들은 나눔 키오스크로 4억 원, 걷기 봉사로 2억 원을 모금했다.나눔 키오스크 모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주차장 200면을 갖춘 상호문화공유학교 건립을 추진한다.안산시는 23일 시청에서 상호문화공유학교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상호문화공유학교 건립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원곡초등학교 부지 내에 학교복합화시설인 안산 상호문화공유학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최근 급증하고 있는 중도 입국 학생의 원활한 학교생활 적응 및 교육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건립을 추진한다.시는 학생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부모교육, 늘봄교실 운영, 이중언어 등 문화 다양성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을 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경기공유학교 특화모델을 연구·개발(R&D) 한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2024 경기공유학교 특화모델 연구·개발(R&D) 선도교육지원청’으로 광주하남, 김포, 성남, 용인, 이천, 파주를 선정했다.경기공유학교 특화모델은 인구감소, 과밀학급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4차 산업 시대, 기후 위기 등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신수요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지역맞춤 공유학교 모델이다.도교육청은 ▲사업 추진 의지 및 방향 ▲교육 현안 및 자원 분석 ▲전문(협력)기관 활용 방안 ▲운영 내실화 ▲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8개 시·군 특색에 맞는 교육발전특구 맞춤형 모델을 발굴하고 추진단을 구성해 시범지역 공모사업 선정 지원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교육혁신과 지역 인재를 키우는 정책이다.도교육청은 유아부터 초·중·고, 대학까지 연계해 공교육 안에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임태희 교육감은 이달 9일 오후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 운영으로 폐교 위기를 극복한 양주시 상수초를 방문해 지역 교육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이 자리에
지역의 어려운 아동을 후원해 온 (주)엘오티베큠(대표 오흥식)이 기부자를 위해 마련된 오산시 명예의 전당 ‘나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엘오티베큠은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3000만 원을 오산시에 기탁했다.이달 9일 오산시청 1층에 마련돼 있는 기부자 명예의 전당 앞에서 엘오티베큠 오흥식 대표, 이권재 오산시장, 이경용 오산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이 진행됐다.이번 기부로 인해 엘오티베큠은 명예의 전당 5000만 원 이상 기부자에 등재됐다.민선 8기 들어 오산시는 명예의 전당을 설치하고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지원하는 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올해 3월부터 초‧중‧고 모든 학교에서 상시 활용이 가능한 위기학생 선별 검사 도구(마음 EASY검사)를 도입해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유‧회복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 연계를 지원한다.초1‧4 및 중1‧고1에 시행하고 있는 정서·행동 특성검사 도구도 개선한다.교육부는 정신건강 전문가를 통해 위기학생 선별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검사도구를 개선하고, 2025학년도에 학교현장에 보급한다고 밝혔다.검사결과도 학부모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소득격차가 교육격차로 이어지지 않게 초·중등 저소득층 학생에게 교육급여를 지원하고, 대학생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저렴하고 질높은 행복기숙사(연합)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급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가구의 초·중·고 학생에게 교육비를 지원하는 복지제도다. 2023년에는 2022년 보다 9000여명 늘어난 31만 9000여 명의 저소득층 학생들이 교육급여 수급자로 선정됐다. 교육활동지원비 단가 또한 2022년에 비해 평균 23%가 인상돼 연간 초등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