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주최하고 17개 시도교육청과 서울교육대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2023 한·일·중 어린이 동화교류대회’가 이달 17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및 양평 등지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한·일·중 어린이 동화교류대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올해 4년만에 재개됐다.한국은 2012년, 2017년에 이어 세 번째 개최로 올해 대회에는 한국 34명, 일본 33명, 중국 33명 총 100명의 어린이(초등학교 4~6학년)가 참가한다.대회의 주제는 ‘새’이며, 새가 하늘을 날며 국경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모습으로 한·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와 8개 시도교육청(부산, 인천, 대전, 경기, 충북, 충남, 전남, 경북)은 이번 2학기부터 459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시범운영을 확대한다.이는 1학기보다 3개 교육청, 245개교가 더 늘어난 규모이며, 기존 시범운영 중인 경기, 전남 지역에서도 각각 74개교, 7개교가 추가 선정됐다.부산교육청은 복지관, 수련원, 지역대학과 연계한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고, 교육청이 구축한 방과후업무지원시스템을 통해 수강신청, 회계처리까지 단위학교 업무를 전폭적으로 지원한다.또한, 야간긴급돌봄을 위한 ‘거점형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7일 교권 문제 해결을 위한 입법화와 관련해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문제 해결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임태희 교육감은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여·야·정·시도교육감 4자 협의체 1차 협의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임 교육감은 지난 8일 제92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임시총회에서 교권 문제 해결의 입법화를 위한 4자 협의회 구성을 제안한 바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철민 국회 교육위원장, 이태규 국회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김영호 국회
교육부는 14일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를 위한 국회공청회’에서 ‘교권 회복 및 보호 종합방안 시안’을 공개했다. 이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정성국)는 “교총이 제시한 ‘교권 5대 정책 30대 과제’와 현장 교사의 의견을 다수 반영한 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학교와 교사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법령과 정책을 조속히 실현하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교총은 “학교 현장의 바람은 교사가 학생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것”이라며 “교권 보호 시안을 더 보완해 교사의 완전한 교육권 보장에 나서
보건복지부와 이주호 사회부총리(교육부장관)가 어린이집 보육교사 권익보호를 위한 조치들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양 측은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들과 함께 보육 현장의 특수성을 고려한 어린이집 교사의 보육활동 보호를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주호 장관은 이달 11일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열린 어린이집 교사의 보육활동 보호를 위한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최근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들을 고려할 때, 어린이집 교사의 보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보다 세심한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사회부총리로서 유보통합 과정에서 유치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정성국 회장이 10일 국회 정문 앞에서 교권 보호 입법 촉구 1인 시위에 나섰다.교총은 이달 3일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권 보장을 위한 ‘교권 5대 정책 30대 과제’를 제시한데 이어 정부, 국회 대상 관철 행동에 직접 나선 것이다.정 회장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교권 보호에 직접 나설 것”이라며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는 각오로 교총이 제시한 법과 정책이 마련될 때까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교총은 국회 앞 교권 보호 입법 촉구 릴레이 1인 시위를 1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매일 오전 8시30분부터 10시까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정성국)가 2024학년도 공립 유·초·중등·특수·비교과 신규교사 임용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교총은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제를 실현하기 위해 고용인원 감축이 아니라 증원이 필요하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교육부는 9일 ‘2024학년도 공립 유·초·중등·특수·비교과 신규교사 선발예정인원’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전년도에 비해 선발인원이 초등교사 410명, 중등교사 210명, 유치원 교사 89명, 영양교사 85명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교총은 이에 9일 입장문을 내고 “교권 보호 강화와 함께 교원 정원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4일 학생인권조례 개정에 대해 “교육 현장을 바꿔나가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임 교육감은 이날 오후 서울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열린 교육부-경기도교육청 학생인권조례 개정 간담회에 참석해 그같이 밝혔다.임 교육감은 간담회에서 “경기도가 전국 학생인권조례의 모델이 되고 있지만, 취지와 조문의 형식이 균형잡혀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이어 “경기도는 학생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를 개편해서 나의 자유와 권리가 남의 자유와 권리를 침해하면 안된다는 한계를 설정할 것”이라면서 “그것을 넘어갔을 때 부모와 함께 책
교육부는 유‧보통합 관리체계 일원화를 추진한다. 교육부는 유보통합 실현을 위해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관리체계를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으로 일원화하는 것이 최우선으로 필요하다는 아이행복 연구자문단의 권고를 토대로, 당정협의를 통해 입법 전략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관리체계 일원화는 보건복지부와 시도, 시군구에서 담당하고 있는 영유아보육 업무(정원, 예산 포함)를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으로 이관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정부조직법 등을 우선 개정해 중앙 부처 업무 이관을 먼저 추진하고, 후속으로 지방 단위에서의 이관을 위한 지방교육자치법 등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31일 교육부의 2023년 정기 3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적정 3교(▲회천3초 ▲동탄8중 ▲미사4고)로 신설을 의뢰한 3개 학교 모두가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중앙투자심사 제도가 개선에 따라 ▲총사업비 300억 원 미만 학교설립 ▲학교 이전 또는 학교 통폐합 후 신설 추진 ▲공공기관·민간 재원으로 초·중·고 신설하는 경우 ▲학교 신설시 학교복합화 시설을 포함해 추진할 경우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 과정이 면제됐다고 밝혔다.또한 LH 등 공영개발사업시행자가 공공주택지구, 택지개발지구 등에 학교를 설
교육부(장관 이주호)가 유아 영어학원의 편·불법 운영에 강력 대응한다는 입장이다.교유부는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교육부차관 주재로 제3차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범정부 대응협의회를 개최하고 그같은 입장을 밝혔다교육부는 유아 영어학원의 편법 불법 운영에 대해 시도교육청과 합동점검을 하고 그 결과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교육부 차관 또는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신고센터에 신고된 유아 영어학원을 대상으로 단호하게 지도·점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교육부는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의 유아 영어학원 허위·과장광고 점검(모니터링) 결과를 공정거래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유아 대상 영어학원의 불법 운영 근절에 나서겠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21일 이경희 제1부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점검단, 성남교육지원청 점검단이 성남지역 유아 대상 영어학원 현장 실사 점검을 한 후 그같이 밝혔다.이날 도교육청은 부적정한 교습과목 운영 및 교습비 책정, 원어민 강사 채용 적정성 등을 점검했다.도교육청은 이번 점검이 지난 5월 특별점검에 따른 주요 점검사항 준수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당시 도교육청은 유아 대상 영어학원 228개원 중 99개 학원에 행정처분 207건을 내린 바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2023년도 여름방학 디지털새싹 캠프를 이달 31일부터 운영한다.전국 초·중·고 학생 대상으로 대학·공공·민간 기관의 전문적인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체험 등 디지털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이번 여름방학 기간에는 전국 48개 기관에서 77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참여를 원하는 학생 및 학교(교사)는 이달 24일부터 디지털새싹 누리집(디지털새싹.com)에서 세부 프로그램을 확인한 후 신청할 수 있다.최종 선정된 학생은 무료로 캠프에 참여할 수 있다.이번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올 상반기 총 37개 사업 117억 원 규모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 중 미래세대인 초·중·고등학교 관련 예산이 총 93억 원 가량 된다. 대표적으로는 경기도교육청을 통해 확보한 학교 시설개선 사업비 81억 원이 있다.해당 예산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초중고교에 ▲특별교육시설(과학실, 미술실, 정보화교육실 등) ▲체육관련 시설 ▲냉난방 시설 ▲급식시설 등 노후화된 시설개선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올 상반기 교육부 등 각종 대외기관에서 확보한 5억 3000만 원은 △방과후 학교 관련
교육부는 16개 시도교육청(전북교육청 자체 추진)이 2022년 9월 19일부터 10월 18일까지 실시한 2022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표본조사) 결과, 학교폭력 피해응답률 1.6%, 가해응답률 1.7%, 목격응답률 4.5%로 나타났다고 밝혔다.2022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의 범위는 2022년 1학기부터 응답시점인 2022년 10월경까지다. 조사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 중 4%(약 15만 명)이었다.교육부는 지난 4월 12일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한 바 있으며, 그 후속조치로 법령개정을 추진
교육부는 중학생 대상 유료 온라인 교육 서비스인 ‘EBS 중학 프리미엄’ 강좌를 오늘(7월 17일)부터 전면 무료로 전환한다.EBS 중학 프리미엄은 무료 제공되고 있는 EBS 출판 교재 기반 ‘EBS 중학’ 강좌와 달리 교과서, 시중 유명교재 기반으로 제작·서비스하고 있는 EBS 유료 교육 서비스다.무료화에 따라 희망하는 학생 누구나 연간 71만 원 상당의 프리패스를 이용해 약 1300강좌(약 3만 편)를 무료 수강할 수 있다.교육부가 지난 6월 발표한 사교육 경감 대책 후속 조치의 하나다. 교육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예산을 공동 지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사장 김애순)와 한국국공립유치원총연합회(회장 이경미)가 공동으로 이달 18일 오후 3시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유보통합’을 주제로 제1차 릴레이 토론회를 개최한다.토론회에서는 박창현 육아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이 ‘유보통합, 모든 영유아를 위한 유아학교(Universal Preschool)에서 시작하다’를 주제로 발표를 한다.토론은 박은혜 이화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손혜숙 교수(한국전문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협의회장), 권정윤 교수(한국4년제유아교사양성대학 교수협의회장), 박찬우 교수(나사렛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5일부터 2023학년도 2학기 학자금대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2023학년도 2학기 학자금대출 금리는 학생‧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시중금리(2023년 4월 기준, 가계대출 4.82%)보다 낮은 1.7%로 동결한다.학자금대출을 희망하는 학생은, 본인의 전자서명 수단을 사용하여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 또는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모바일 앱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신청 가능할 수 있다.등록금 대출은 10월 25일(수)까지, 생활비 대출은 11월 1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학생
경기 성남시는 분당지역에만 있는 학교돌봄터(1~4호점)를 중원지역에도 설치해 방과후 초등학생 돌봄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4일 오전 11시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오찬숙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충민 하원초등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돌봄터 5호점 설치·운영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오는 12월 중원구 금광1동 하원초등학교 체육관동 1층에 초등학생 60명이 이용할 수 있는 학교돌봄터가 설치·운영된다.이를 위해 하원초등학교는 돌봄터로 쓰일 체육관동 308㎡(교실 3개 규모)를 성남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부산‧충북‧충남교육청을 2학기 늘봄학교 시범교육청으로 선정한다고 밝혔다.교육부 발표에 따라 올해 3월부터 5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늘봄학교 시범운영 규모는 전국 8개 지역, 총 300교 내외로 확대된다.시범운영은 양질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둔다.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1개 프로그램 수강 시 1개를 무료 제공하는 ‘방과후 1+1’을 도입하며, 초1 교육돌봄(에듀케어) 기간을 최대 1년까지 연장한다. 부산교육청은 아침‧틈새‧저녁‧방학 등 돌봄유형을 다양화 한다. 충북교육청은 농촌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