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국민의힘, 고양2)이 저출생 극복을 위한 현실적인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 의원은 20일 제363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자신을 8세, 5세, 3세 세 아이를 둔 워킹맘이라고 소개하며 그같이 주장했다.이 의원은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대한민국 합계 출산율은 여성 1인당 0.81명으로 매년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다”며 “경기도는 0.85명으로 전국 수치보다는 조금 높지만 매우 낮은 수치”라고 전했다. 이어 “OECD 38개 회원국 중 합계출산율이 1명에 못 미치
이식용 제대혈의 총 유핵세포 수 기준을 8억개 이상에서 11억개 이상으로 상향하는 '제대혈 관리 및 연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2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보건복지부는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백혈병 등 난치성 질환 치료를 위한 조혈모세포 이식용으로 공급되는 기증제대혈의 이식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개정된 시행령의 주요 내용은 우선 실제 이식에 사용되는 제대혈의 약 80%가 유핵세포 수 11억개 이상인 제대혈이라는 연구 결과에 따라 이식용 제대혈 보관기준을 상향하고 매독검사방법을 구체화했다. 또
학생수 감소에도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이 20조원에 육박하며 2년 연속 올랐다. 교육계는 우려를 쏟아내고 있다.13일 교육부에 따르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9만1000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또 경신했고 사교육 참여율도 72.8%로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70%를 넘겼다. 실제 사교육에 참여한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39만9000원이다. 전년도보다 1만7000원 증가했다.지난해 교과 사교육비도 늘어났다. 2018년 월평균 교과 사교육비는 21만3000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9만8000원보다 7.6% 증가했다.특히
국내 출생아 수가 역대 5월 기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여기에 혼인 건수마저 사상 최저치를 나타내고 사망자 수는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빠른 인구절벽 현실화가 우려된다.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18년 5월 인구동향'을 보면 우리나라 출생아 수는 2만79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400명(7.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5월 하루 900명이 태어난 셈이다.5월 출생아 수가 3만명을 밑돈 것은 1981년 월별 출생아 수 통계 작성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올해 1~5월 출생아 수도 14만5300명으로 통계 작성
지난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정부가 사교육비를 조사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던 2016년 기록을 1년 만에 또 다시 경신했다. 사교육 참여율도 2011년 이후 6년 만에 처음 70%를 넘어섰다.교육부는 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7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내놨다. 통계청과 공동으로 전국 초·중·고 1484개교 학부모 4만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2017년 사교육비 총액은 18조 6223억원으로 2016년 18조606억원보다 5617억원 늘었다. 초·중·고 학생 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