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추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2)이 아동의 통학 안전 강화를 위해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바닥에 'LED 바닥신호등'을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추 의원은 "스마트폰 및 전자기기 보급 확대로 인해 횡단보도 앞 대기상태에서 신호등 및 다른 보행자 인식을 못하는 일명 '스몸비족'이 늘어가는 추세"라며 "학교 앞 횡단보도에 스마트 LED 바닥신호등이나 대기선 경고음성 안내시스템, 안전 에어봉 등 교통신기술을 적극 활용해 학교 앞 안전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추 의원의 이
오산시가 초등학교 아동의 방과후 돌봄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시는 현재 11% 남짓에 불과한 초등 공적돌봄 이용율을 오는 2022년까지 20%대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이와 관련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초등학교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에 돌봄을 제공하는 함께자람센터 6·7호점을 신규 개소하고 이용 아동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함께자람센터는 학교가 끝난 후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 아동(만 6~12세)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신규 개소한 함께자람센터 6호점은 오산세마효성백년가약 아파트(양산로 422) 내에, 함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유치원 교사들을 위해 '놀이교육 웹진'을 발간했다. 도교육청은 14일 "유치원 교원의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 지원과, 현장 소통을 위해 놀이 중심 교육 웹진 놀이뷰(VIEW)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놀이뷰는 ▲전문가 칼럼, ▲교육 실천 사례, ▲공감과 존중의 교육 현장 이야기, ▲설문과 통계로 알아보는 교육 현장 등 4개 영역으로 구성했다.'공감과 존중의 교육 현장 이야기'에 수록한 QR코드를 누르면 이재정 교육감을 비롯해
교육부가 2021학년도 유치원·초등·특수학교(유초)교사 선발인원 계획을 밝혔다. 모집공고에 따르면 유치원 교사는 총 1232명을 선발한다. 전년도보다 410명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가 451명으로 가장 선발 인원이 많다. 이어 경남 112명, 전북 100명, 서울 90명, 전남 74명 등이다. 초등학교 교사는 총 3864명을 선발한다. 전년도보다 290명 증가했다. 경기도가 1219명, 부산 380명, 경북 359명, 전남 308명, 서울 304명 등을 선발한다. 지역별 유·초·특수학교 교사 임용 시험 계획은 지역 교육청별
코로나19로 학교 등교 수업이 장기간 정상화되지 못함에 따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초등생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기초학력 협력 강사를 지원한다.기초학력 부진학생과 교육취약계층 학생 가운데 학습 지도를 원하는 학생을 협력 강사와 연결해주는 프로그램이다. 9일부터 4개월간 도내 초등학교 710교에 협력강사 946명이 투입된다.기초학력 협력 강사는 ▲학생 원격수업 관리·지원, ▲기초학습 부진학생 지원, ▲한글 미해득 학생 지원, ▲학습 습관 형성 도움 등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맞춤 지원한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원격수업 효과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7일 2021학년도 사립학교 신규교사임용 1차 시험을 30개 법인으로부터 위탁받아 공립학교 교사 임용시험과 연계 시행한다고 밝혔다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012년부터 사립학교 교사 위탁선발을 시행하고 있으며, 학교법인의 위탁참여율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2021학년도에는 30개 법인이 28개 과목(초등, 특수유치원, 특수초등, 중등 25개 과목)에 139명의 교사 선발을 위탁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사립학교 교사 임용시험 위탁선발을 통해 사립학교의 우수 교원 확보와 교원 선발 과정의 공정성
올해부터 만 18세까지 인플루엔자 백신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7일 "올 가을부터 생후 6개월~만 18세 어린이와 임신부 및 만 62세 이상 노인에게 인플루엔자 4가 백신으로 무료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올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 접종 대상은 청소년은 기존 만 13세까지에서 18세까지로 확대됐고, 노인은 기존 만 62세에서 64세까지로 확대됐으며, 지원백신은 기존 3가 백신에서 4가 백신으로 변경한다. 이에 따라 무료 예방 접종 대상자도 지난해 1381만 명에서 올해 1900만 명으로 늘었
아동권리보장원으로 다함께돌봄사업을 위탁하는 내용의 아동복지법 시행령 개정안이 입법예고됐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7일 "아동복지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오늘부터 10월 19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아동권리보장원으로 다함께돌봄 사업을 위탁하고,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다함께돌봄 사업 추진 시 불가피한 경우 주민등록번호 등을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복지부는 "아동 관련 유일한 공공기관으로 설립된 아동권리보장원에 다함께돌봄 업무를 위탁함으로써, 다함께돌봄 사업의 발전가능성을 높일수 있을 것"이
경기도교육청이 인공지능 교육을 초등학교 교육 현장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이달 31일부터 9월 20일까지 초중등교사 120명을 대상으로 'AI교육' 입문과정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연수를 한다.교육부의 '과학‧수학‧정보‧융합교육 종합계획'과 대통령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가 발표한 전 국민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교육 확산 방안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연수에서는 ▲AI의 기초개념 이해, ▲AI 데이터 의미와 중요성, ▲AI교육용 플랫폼 활용 교수‧학습방법 설계, ▲AI 데이터
효율적인 감염병 대응을 위해 영유아의 발달적 특성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부모와 교사가 아이의 발달적 특성을 이해하면 감염병으로 인한 스트레스에 더 잘 대응할 수 있습니다.◇ 어린 아이들은 부모의 반응을 통해 재난 상황을 이해하기 때문에 감염병 자체보다 부모의 반응에 더 큰 영향을 받습니다.영유아기는 양육자와 애착을 형성하는 민감한 시기입니다. 아이들은 감염병에 대해 잘 알지 못할 때, 애착대상인 부모의 반응을 살피며 상황을 이해하려 합니다. 부모가 걱정을
강원도교육청은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춘천, 원주지역 모든 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생, 교직원 확진자 발생 등 춘천, 원주지역의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교육부, 보건당국과 협의해 긴급 결정했다"고 밝혔다. 단, 대입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의 등교수업은 학교의 자율결정에 따른다.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긴급돌봄은 꼭 필요한 경우(맞벌이부부,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로 한정해 운영한다.향후 춘천, 원주 지역의 원격수업 추가 연장여부는 코로나19 확산의 추이를 살펴보며 결정할 예정이다.도교육청 관계자
전라남도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정자)은 사립유치원에 K-에듀파인(국가회계관리시스템) 정착을 위해 1대1 멘토링제를 비롯해 맞춤형 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광양교육청은 지난 20일 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사립유치원 관계자 및 교육행정 전문적학습공동체(디딤돌) 회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듀파인 시스템 및 회계업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이날 연수는 올해부터 모든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K-에듀파인 시스템이 도입됨에 따라 ▲회계시스템 처리 절차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 사립학교법, 학교급식법) 시행에 따른 감사처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