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장관 이주호)가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추진한다.교육부에 따르면 3대 교육개혁 과제인 디지털 교육혁신의 일환으로 추진된다.2025년 수학, 영어, 정보, 국어(특수교육) 교과에 우선 도입하고, 2028년까지 국어, 사회, 역사, 과학, 기술·가정 등으로 확대된다.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는 학생 데이터 기반의 ‘맞춤’ 학습콘텐츠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장애교원을 위한 화면해설과 자막 기능, 다문화 학생을 위한 다국어 번역 기능도 지원한다.교육부는 심사에 합격한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는 6
국회 교육위원회 강민정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학교에 두는 교원의 정원을 실제 교육활동이 이루어지는 최소 단위인 학급 수를 기준으로 정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학교에 두는 교원의 정원을 정할 때 실제 교육활동이 이루어지는 최소 단위인 학급 수를 기준으로 하되, 고교학점제 도입 , 맞춤형 학습 지원 등과 같은 새로운 교육 수요를 반영하도록 하고, 농산어촌이나 신도시 지역의 과소‧과밀학급 문제 등을 포함한 열악한 교육여건 개선을 함께 고려해 정하도록 했다.아울러 교육부 장관은 적정 수
교육부(장관 이주호)가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을 7일 공고했다.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 유휴부지 등에 설치한 체육관, 수영장, 도서관 등 문화‧체육‧복지시설이다.교육부는 올해 약 40개의 학교복합시설 사업 공모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5년간 총 약 200개의 사업을 공모·선정할 계획이다.학교복합시설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예체능·안전교육 프로그램은 ‘늘봄학교’에 양질의 교육·돌봄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7월 13일부터 8월 14일까지다.각 기초지자체 및 지역교육청에서 협의해 수립한 사업 계획을 17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사업 심사규칙 개정에 발맞춰 학교시설 확충을 위한 기부채납 적정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교육부는 지난 4월 ‘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사업 심사규칙’을 개정해 사업비 전액이 민간자본 사업의 경우 투자심사에서 제외할 수 있도록 했다.도교육청은 심사규칙 개정으로 민간재원을 통한 학교설립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민간자본의 기부채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과 민원을 방지하기 위해 적정기준을 마련했다고 했다.주요 내용은 ▲개발사업자의 자발적 의사에 의한 기부채납 ▲적정한 물량산출에 의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학생‧교직원의 온열질환 등 폭염피해 예방 및 정상적인 학교 운영을 위해 예방조치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학교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학생‧교직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특보 시 실외 활동을 자제 또는 금지한다. 또한 단축수업이나 휴업을 검토해 조치하는 등 학사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하고 학생들에게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을 교육할 예정이다.쾌적한 냉방기 사용을 위해 학교에서 냉방시설의 작동 여부 등을 미리 점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는 2025년을 목표로 추진되는 유보통합 관련, 이에 소요되는 정확한 비용 추계 및 예산 조달 계획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정책 추진에 소요되는 예산에 대한 구체적 조달 계획이 제시되지 않고 있다며, 이를 초중등교육 예산에 전가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주장이다.협의회는 “유보통합을 위해서는 교육과정, 시설, 이용시간, 교사처우, 교사양성 등의 통합을 위해 막대한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나, 아직 정부는 정확한 비용 추계 및 예산 조달 계획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며 “유보통합 추진에
6월 1일부터 개정된 ‘코로나19 학교 방역지침’이 유치원을 포함한 초중등 학교에 적용된다.교육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및 방역조치 전환계획에 따라 코로나19 학교 방역지침을 개정했다.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이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 확진자에게 부과하던 7일간의 격리 의무를 5일 격리 권고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개정된 ‘코로나19 학교 방역지침’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코로나19 확진 학생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5일간 등교중지를 권고하고, 등교를 중지한 기간은 출석인정결석으로 처
교육부가 초등돌봄교실 인원을 늘리고, 올해 2학기에는 늘봄학교 시범운영을 희망하는 교육청과 학교를 추가 공모 선정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4월말 기준 8700여 명에 달하는 초등돌봄교실 대기 인원 해소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양질의 교육과 돌봄 프로그램인 에듀케어 확대, 필요한 공간·인력 확충, 지역사회와의 협력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또한 올해 2학기 추가 공모를 통해 현재 5개 시교육청 214개 학교에서 시범운영 중인 늘봄학교를 올해 하반기부터 7~8개 시도교육청 300개 이상 학교로 확대할 계획이다. 2학기 늘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서울‧대구‧인천‧세종‧경기‧충북‧전북‧경북‧경남교육청을 2023년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으로 선정한다고 밝혔다.선도교육청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유치원·어린이집 간 교육·돌봄 격차를 완화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준비를 선제적으로 시행하게 된다.이를 위해 선정된 9개 시도교육청은 자체 준비위원회, 자문단 및 시도 지지체와 협의체 등을 구성·운영하고,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 유치원·어린이집 공동 교육과정 운영 등 13개 과제에 총 482억 원(교육청 424억 원, 지자체 58억 원)을 지원한다.
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동조합(위원장 박다솜)은 이달 4일 오후 3시 정부 세종청사 교육부 앞에서 제3차 유아교육발전기본계획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노조는 “지난 4월 10일, 제3차 유아교육발전기본계획이 발표된 이후, 유치원 현장에서는 현장에 맞지 않는 유치원 0교시, 소규모유치원 통폐합 등의 내용이 담긴 기본계획에 대한 성토의 목소리가 이어졌다”며 “이에 노조는 기본계획 철회 및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실시한바 있다”고 밝혔다.노조는 4월 17일~5월 1일까지 총 1만685명의 서명을 받았다고
행정안전부는 교육부 등 14개 중앙행정기관과 17개 시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범정부 차원의 ‘2023년 어린이안전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올해 시행계획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최초 법정계획인 ‘제1차 어린이안전 종합계획(2022~2026)’에 따라 수립됐다.학교부지를 활용하여 통학로 설치, 식중독 예방을 위해 관계부처 합동점검 상·하반기 실시, 어린이용품 2000여 개 환경유해인자 실태조사 등 내용이다. 어린이안전 최우선 생활환경 개선 및 사회문화 조성을 목표로 ▲교통안전 ▲제품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1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13동 대강당에서 시도교육청 및 지자체의 유치원, 어린이집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유보통합 추진 관련 합동 연수(워크숍)를 연다.이번 연수에는 영유아교육·보육통합추진단, 교육부(유아교육정책과), 복지부(보육정책과) 등 정부 관계자와 시도교육청 및 광역지자체의 유치원, 어린이집 업무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정부는 지난 1월 유보통합 추진방안을 발표하며, 2025년부터는 유치원·어린이집의 관리체계가 교육부, 시도교육청으로 일원화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이에 이번 연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10일 서울청사에서 제3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제3차 유아교육발전 기본계획(2023~2027)을 발표했다.‘제3차 유아교육발전 기본계획’은 모든 유아에게 더욱 촘촘한 교육·돌봄을 제공하고 유아교육의 다양성을 증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제3차 유아교육발전 기본계획에 따르면 교육부는 우선 2024년부터 유아 학비 지원금을 인상해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한다.교육부는 “모든 유아에게 월 28만 원(2022년 12월 기준)의 유아 학비를 지원하고 있으나, 유치원에 따라 일부 학부모는 학비를 추가 납부하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신종 마약 범죄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마약 예방교육 등 실질적인 예방조치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임태희 교육감은 7일 오전 관계 부서에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학생 건강을 위한 종합적인 점검을 지시했다.앞서 도교육청은 ‘2023학년 학교 마약 예방교육 강화 추진 계획’을 수립해 지난 3월부터 시행하고 있다.도교육청은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한 마약류에 대한 예방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 교육과정에 마약 예방교육 필수 반영 및 점검 ▲학교 방문 마약 예방교육 전문강사 지원 확대
유보통합 추진위원회가 구성됐다.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영유아 교육·보육통합(유보통합) 추진위원회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유보통합추진위는 이주호 교육부장관을 위원장으로,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 차관급을 정부위원으로 하며, 유치원·어린이집 관련 기관단체, 교원·교사, 학부모, 학계 전문가 등 총 25명(위촉위원 19명, 정부위원 5명)으로 구성됐다. 유보통합추진단(단장 이상진)은 유아교육계와 영유아보육계의 의견을 균형 있게 수렴하기 위해 관련 규정에 따라 각계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김애순 제11대 신임 이사장은 최근 취임식에서 “유아교육법 제정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처음 가졌던 기대와 달리, 사립유치원 현장을 외면한 행정으로 온갖 부작용과 처벌규제만 남았다”고 강조했다.김 이사장은 사립유치원의 사유재산권 인정과, 표준유아교육경비 산정 현실화, 민간 운영 유치원 현실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공립시스템 강요 등을 개선해야 한다며, 이 문제들은 앞으로 사립유치원이 정치권과 정부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고 밝혔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사립유치원 재산권을 둘러싼 부당한 규제와 불합리를 되짚어 본다.
교육부가 유보통합의 본격적인 첫 단계로 선도교육청을 선정해 아이들의 격차 없는 성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유치원-어린이집 간 교육·돌봄 격차 완화를 위한 과제를 선제적으로 수행하는 선도교육청 선정을 추진한다. 교육부는 4월 신청을 받아 5월 선도교육청을 선정하고 사전 준비(컨설팅 등)를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라고 했다. 교육부는 선도교육청이 출생부터 국민안심 책임교육·돌봄을 위한 유보통합의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선도교육청은 지역 중심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 유치원·어린이집이 제공하는 교육·돌봄의 격차를 완
정부의 유보통합 추진 발표와 관련, 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동조합위원회가 유보통합추진위원회에 주요 교사 단체가 모두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노조는 3월 9일 성명을 내고 “교육부는 2023년 1월 30일 브리핑을 통해 2월 중에 유보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했지만, 3월 중순을 바라보는 지금까지도 추진위 구성은 감감무소식”이라고 했다.이어 “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동조합은 2월 말 교육부 추진단과 두차례 대면과 수차례 유선 면담을 통해 추진위 구성에 주요한 현장 교사단체를 모두 포함할 것과, 추진위에 대표성을 가진 유아교육자들
위 내용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에 접수된 교원들의 억울한 아동학대 신고 피해 사례다.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정성국)가 무고, 악의적인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교원을 보호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교총에 따르면, 최근 4년간 교원이 교총에 아동학대 신고로 소송비 지원을 요청한 건은 105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학대 부당신고 빈번, 엄연한 현실교총은 “3월 7일 ‘나는 어떻게 아동학대 교사가 되었나?’라는 제목으로 방송된 MBC PD수첩은 현재 학교와 교원의 어려움이 그대로 반영돼 많은 교원의 공감과 한탄을 자아내고 있다”며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맞춤형 교육과 돌봄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늘봄학교 80교를 시범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늘봄학교는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희망하는 초등학생에게 방과후 프로그램과 돌봄을 통합 제공하는 정책이다.도교육청은 과대·과밀학교형, 소규모학교형, 지역사회 연계형, 일반학교형 등 지역 특색에 맞는 늘봄학교 모델을 발굴하고 현장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3월부터 운영하는 시범학교 업무경감을 위해 ▲한시적 정원 외 기간제 교사 ▲방과후·늘봄지원센터의 인력 추가 배치 ▲지자체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