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올해 새로이 도입된 첫만남이용권이 이달부터 지급된다고 밝혔다.사전신청 기간(2022.1.3∼3.31)동안 현장 및 온라인으로 접수된 총 4만8563건(2022.3.31 기준)에 대해 첫만남이용권이 지급된다.첫만남이용권은 2020년 12월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의 핵심 사업인 영아기 집중투자 사업의 일환으로 도입됐다.2022년 출생 아동부터 지급되고, 출생신고 후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은 출생순위에 상관없이 동일한 지원(200만원 바우처, 일시금)을 받을 수 있다.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지급되는
교육부와 행정안전부 올해 초등학교 154개교와 특수학교 21개교에서 어린이 맞춤형 재난안전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행안부가 공동으로 전국의 초등학교와 특수학교로부터 희망을 받아 전문가와 프로그램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학교마다 재난안전훈련 전문강사를 파견해 4주간의 어린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어린 시기부터 자기 주변의 안전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위기발생 시 위험을 회피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2016년 2개 학교 시범 실시를 시작으로 7년째 이어오고 있다.교육부는 “이번 어린이훈련의 가장
경기 화성시가 민간·가정 어린이집에 인건비 및 운영비를 지원하는 ‘화성형 어린이집’을 시범 운영한다.시는 앞서 지난 2월 28일 관내 어린이집 8개소를 선정하고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대상 어린이집은 르파비스어린이집(동탄7동), 반도봄빛어린이집(동탄8동), 송산수노을어린이집(새솔동), 아기별어린이집(봉담읍), 아이조아어린이집(동탄8동), 양우다솜어린이집(남양읍), 이화어린이집(동탄7동), 풍림어린이집(향남읍)이다. 이들 어린이집에는 시가 연간 2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보육교사와 조리사 인건비, 운영비, 시설 개선비 등을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권정선 의원이 경기도에 만12세 이하 어린이에 대한 무상 의료지원 정책 도입을 촉구했다.권 의원은 지난 31일 열렸던 도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만12세 이하 어린이에 대한 무상 의료정책을 도입해 아이양육에 대한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권 의원은 “진정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저출생을 극복할 의지가 있다면 당사자들의 피부에 정말 와닿는 정책, 구체적으로 아이를 낳았을 때 어떻게 양육의 부담을 우리 사회가 함께 나누어질 수 있는가에 초점이 맞추어져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아이의
아이들을 보면 유치원의 교육을 알 수 있다. 상원리나유치원(전북 전주 완산구) 유아들은 건강하고 생기가 넘친다. 유치원에서 생활이 즐겁다 보니 마주치는 원생들의 얼굴에는 행복이 묻어난다.맘 놓고 자녀를 맡길 수 있으니 특히 일하는 엄마들도 안심이 되고 편안하다. 그렇게 자라는 아이들을 보며 유치원도 보람이다. 말하자면 행복한 교육공동체. 온정이 원장을 만났다. Q. 행복한 유치원이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다. 원장님은 유아교육의 좀 더 큰 꿈과 희망을 갖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 졸업할 때 원생들에게 너희들은 앞으
교육은 정말로 국가의 미래를 위한 100년의 계획으로 실행돼야 한다.특히 유아교육은 아무리 그 중요성을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앞으로 어떤 사람으로 성장할지 유아기 접한 경험과 환경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사람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는 말도 있지만, 결코 놓칠 수 없는 단 한 번의 기회는 있다.유아 시기는 때 묻지 않은 백지처럼 모든 그림을 그릴 수 있다. 흐르는 물처럼 어디에 담느냐에 따라 모양을 달리할 수 있다.유아교육은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원하는 모든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옆에서 붓과 물감을 내주고, 좁고 작은 잔에 자
경기도는 영유아들이 신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내 어린이집 210개소에 인공지능(AI) 로봇을 대여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참여 어린이집을 모집한다.인공지능 로봇이 동화책을 읽어주고 동요도 불러주는 신기술 서비스다.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 수업, 견학 등의 기회가 줄어든 영유아를 위해 어린이집에 인공지능 기능을 탑재한 로봇을 한 달간 대여해 준다.시범사업에 제공되는 ‘알파미니’는 키 24.5cm, 무게 0.7kg의 로봇 업체 ‘한국휴머노이드사업협동조합’이 제작한 인공지능 로봇이다.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을 담아 네이버에서 검
경기 오산시 교육재단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초중고 1인 1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이달 초 오산정보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 중이다.지역 초중고교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다문화 수업 및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수업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재단은 24명 원어민 강사를 위촉했다.강사들은 초등학교 13곳, 중학교 9곳, 고등학교 3곳 등 총 25개교 159학급 4425명 학생을 대상으로 정규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년제(주제 선택, 동아리 활동) 수업을 진행한다.오산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1인 1외국어를 할
20년 후 성인이 된 우리 아이들이 발을 내딛게 될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과 매우 다를 것임은 분명한데, 어떻게 다를지는 상상하기 힘들다.변화의 폭은 크고 속도는 빠르다. 방향도 가늠하기 힘들다. 4차 산업혁명은 또 어떻게 될까. 그 추세는 계속되겠지만 그것 역시 어디까지 얼마나 빨리 진행될지 누구도 모른다.어떤 일자리가 소멸하고 어떤 것이 새로 생길지는 알 수 없다는 말이다.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세상이 펼쳐질 것이다.우리 어른들이 해 줄 수 있는 것은 그 아이들이 어떤 환경에서도 잘 적응할 수
교육부는 디지털 기반의 원격교육 활성화 기본법 시행령 제정령 등 교육부 소관의 3개 시행령 제·개정안이 3월 25일부터 시행됐다고 밝혔다.디지털 기반의 원격교육 활성화 기본법(원격교육법), 기초학력 보장법,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교육환경법)이다.디지털 기반의 원격교육 활성화 기본법 시행령 제정은 디지털 기반의 원격교육 활성화 기본법 제정에 따른 후속 조치다.원격교육 참여를 지원해야 하는 취약계층 학생의 범위와, 원격교육의 운영 기준, 원격교육 기반(인프라) 구축 및 원격교육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사항을 구체화했다.초·중등학교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사장 김동렬)가 앞으로 다가온 윤석열 새 정부에 ▲유아 학부모 교육비 공정 지원 ▲학부모의 교육 선택권 확대(공-사립유치원 공정경쟁) ▲OECD 국가 평균 대비 부족한 유아교육 재정지원 확대를 제안했다. 모든 유아 학부모에 대한 교육비 공정 지원 제안은 공-사립 유치원 학부모에 대한 정부의 차별 지원을 바로 잡으려는 제안이다. 우리 유아교육법에는 유치원대 연령 모든 유아에 대한 무상교육을 규정했지만, 현실은 공-사립 유아 간 지원 차별이 여전하다. 공립유치원에 다니는 유아는 사실상 거의 무상으로 유치원을 다니지만
경기도가 보호대상 아동에 대한 보호 계획수립, 사후관리 등을 수행하는 ‘아동보호전담요원’을 올해 전년도 대비 30% 증원한 총 117명을 배치한다고 24일 밝혔다.아동보호전담요원이란 정부의 ‘공공 중심 아동보호 체계구축’ 방안에 따라 2020년부터 정부와 광역지자체 지원 속에서 시‧군이 운영 중인 인력이다.아동학대 등 긴급한 사안 발생 시 초기 대응을 주로 수행하는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등과 달리 장기적‧통합적 관점에서 보호대상 아동을 보살핀다.보호대상 아동 발생 시 지자체가 책임지고 보호할 수 있도록 상담, 건강검진, 심리검사를
경기 성남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난임 부부를 대상으로 ‘한방 난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이 사업은 성남시한의사회와 협업 추진해 올해 15명에게 최대 180만 원씩의 한방 난임 치료비를 지원한다.성남시가 146만 원을, 한방 병·의원이 34만 원을 분담해 한약 복용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이다.지원 대상은 난임 진단을 받은 성남시 거주자다. 여성 외에 난임 남성도 지원한다.대상자는 성남시 지정 14곳 한방 병·의원에서 3개월간 한약 처방을 받을 수 있다.한약 처방으로 몸 상태를 자연임신에 가장 적합한 상태로 개선을 돕는다.지원 신청하려
경기 용인시는 만 18세 미만 아동을 위해 투입하는 예산이 지난 2019년 대비 49% 증가하는 등 매년 꾸준히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시는 올해 아동친화예산서를 분석한 결과 아동 관련 예산이 2019년 3856억 원에서 2020년 4985억 원, 2021년 5142억 원, 올해 5750억 원으로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예산이 늘면서 신규 사업 건수도 2019년 24개 부서 134개, 2020년 23개 부서 161개, 2021년 33개 부서 334개, 올해 46개 부서 381개로 2019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올해 예산을
양육비 채무 불이행자에 대한 출국금지 요청 기준이 현행 50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강화된다. 또한, 국외 출입 횟수 등 요건을 정비해 양육비채무 불이행자에 대한 출국금지 처분의 실효성을 높인다.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오는 8월부터 시행 예정이라고 밝혔다.개정안은 양육비 채무 불이행자 출국금지 요청 기준을 현행 50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낮추기로 하고, 양육비 채무 금액에 관계없이 양육비 채무 불이행에 따른 감치명령 결정 이후 3기(3
학대 등 피해를 입은 장애아동 쉼터의 설치·운영기준이 마련됐다.장애인복지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이 이달 15일 공포·시행된데 따른 것이다.개정령은 학대 등 인권침해 피해를 입은 장애아동의 보호를 위한 피해장애아동 쉼터의 설치·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개정된 장애인복지법에서 하위법령으로 위임한 피해장애아동 쉼터의 설치·운영기준을 세부적으로 정했다.개정된 장애인복지법 시행규칙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먼저, 피해장애아동 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쉼터 건축물은 연면적 100㎡ 이상으로 하고 유흥주점, 사행행위 영업장 등 청소년보호법」에
경기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학대피해아동을 보호하는 아동 그룹홈(공동생활가정) 확충을 위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규 아동 그룹홈은 보건복지부 규정 아동분야 사업안내에 따라 통상 12개월 이상 자부담 운영 이후 지자체의 평가를 거쳐 보조금 지원 여부가 결정되지만, 그룹홈 부족으로 발생하는 아동 보호 공백을 막고자 나선 것이다.지원 대상은 최근 1년 이내 설치된 공동생활가정 또는 신규로 설치하려는 비영리법인 및 단체다.총 3개소를 선정하며, 1개소 당 종사자 1명의 인건비와 운영비 약 270만 원을 오는 12월까지 지원할 계획이다.지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센터장 장윤석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는 올해 3월부터 자가주사용 에피네프린 모형 대여 사업을 시행한다.도내 아나필락시스 학생의 안전을 위해서다.아나필락시스 증상 대처 방법을 교육하길 희망하는 기관에 ‘자가주사용 에피네프린 모형’을 무료로 대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사업 기간은 3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대여 대상은 경기도 소재 초·중·고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공공기관 등이다.아나필락시스(알레르기 쇼크)는 급성 두드러기, 호흡곤란, 쇼크 등을 동반하는 심각하고 치명적인 알레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신현기)는 경기북부경찰청과 함께 의정부·남양주에서 시범 운영한 ‘아동학대 위기대응팀’의 성과를 바탕으로 경기북부 전 시군으로 확대 시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아동학대 위기대응팀 시범사업은 북부자치경찰위원회 1호 시책인 ‘위기아동 원스톱 보호체계’의 1단계 사업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남양주와 의정부 2개 지역에서 운영됐다.위기대응팀은 경찰 학대예방경찰관(APO), 시군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주 1~2회 합동 근무하며, 공유된 정보를 바탕으로 학대 피해 아동 사전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학생 누구나 전문적인 생존수영 훈련을 받을 수 있는 생존수영 체험 전용수영장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본격 조성한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18일 호수공원 야외수영장에서 생존수영 체험 전용수영장 기공식을 개최했다.생존수영 체험 전용수영장은 세월호 참사 이후 의무화 된 생존수영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안산시가 추진하는 사업이다.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총 195억 원(도비 70억, 시비 125억) 예산을 투입해 기존 호수공원 야외수영장에 에어돔(8143㎡), 관리동(지하1층, 지상1층 연면적 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