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부터 유료화 예정인 줌(ZOOM)을 교사가 실시간 쌍방향 수업에 이용하면 그 비용을 교육당국이 지원해야 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한 교원 10명 중 7명 이상은 실시간 쌍방향 수업에 줌을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5월 6~9일 전국 초‧중‧고 교원 1005명으로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다. 이에 따르면 현재 대다수 교원들은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용하는 플랫폼은 줌이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을 실시하고 있다는 응답은 80.1%(초 76.6
근래 정부의 정책상 근로기준법의 강화로 인해 이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유치원 경영자 측은 많은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더욱 유치원이 다른 사업장과 다르다는 오해로 비롯한 교직원 관리의 문제는 결국 유치원 운영자가 형사조치 또는 과태료를 부과당하는 지경까지 이르렀습니다. 이번에는 이번에 강화된 근로기준법의 개정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교직원의 보수를 지급할 때 이제는 반드시 급여의 지급내용 및 계산방법이 명시된 급여대장을 교부해야 합니다. 2021년 5월 7일 국회에서 가결돼 정부에 이송한 법률은 ‘근로기준법 48
경기 오산시 곽상욱 시장이 국가교육정책을 자문하는 중임을 맡았다. 오산시는 교육도시 오산을 이끌어온 곽상욱 시장이 현직 민선 지자체 단체장으로서는 유일하게 국가교육과정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20일 밝혔다.이에 곽 시장은 이날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개정 교육과정 추진 자문을 위한 국가교육과정 정책자문위원회 제1차 협의회에 참석했다.국가교육과정 정책자문위원회는 국가 교육과정 개정의 방향 제시 및 2022 개정 교육과정 정책에 관한 총괄적 자문 기능을 수행한다. 정책자문 수행을 위한 각계의 범사회적 전문가 3
경기도는 “산후조리비 지원과 공공산후조리원 운영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도내 신생아 부모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경기도는 지난해 도내 출생 영아의 94.2%인 7만4000가정이 산후조리비 지원을 받았고, 여주공공산후조리원의 연평균 가동률이 81%였다고 밝혔다.도는 2019년부터 출생아 1인당 50만 원(지역화폐)의 산후조리비를 지급하고 있다.지난해 7월에는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 조례’를 개정, 이전 선정기준이었던 ‘경기도 1년 이상 거주 조건’을 삭제했다.이에 도내 거주기간이 1년이 되지 않았어도
경기도는 올해부터 도내 만 3~5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동물보호 교육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성장단계에서 유아 시기의 교육이 매우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만큼, 경기도 차원에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 어린이들의 동물보호와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겠다는 의도다.특히 지난해 (사)경기도수의사회에서 제안, 이후 민관협치위원회의 사업심사 과정 및 온라인 도민투표를 거쳐 예산편성이 결정되고 의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 ‘민관협치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이를
경기 수원시가 지역 어린이집 다문화 가정 부모와 그 자녀의 성장을 돕는 부모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교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자람패밀리는 13일 센터에서 다문화 가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부모교육 프로그램 ‘다(多) 엄마다’를 운영하고자 하는 관내 어린이집을 모집·홍보하고, 자람패밀리는 전문 강사를 파견해 원장 대상 교육(총 4회)을 진행한다. ‘다(多) 엄마다’는 뉴스킨 코리아 회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뉴스킨 코리아 포스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초등돌봄을 맡을 사회적경제 시민 활동가를 자체 평생학습기관인 오산백년시민대학 양성과정을 통해 27명 배출했다.시는 오산백년시민대학의 물음표학교 오산공작소 ‘초등돌봄 사회적경제 활동가 양성과정’을 마무리하고 과정을 마친 시민활동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일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3월 17일부터 5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오후 2개반으로 나누어 아동 돌봄과 보육의 이해, 협동조합과 사회적 경제 기업 창업 등 사례 중심으로 징검다리교실 양산도서관 제1강의실에서 운영했다. 오산백년시민대학의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0일 학대 피해 아동 전담의료기관 3곳을 지정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정된 전담의료기관은 오산한국병원(원장 조한호), 서울어린이병원(원장 이택영), 행복주는의원(원장 홍종우)이다.시는 “소아청소년과를 비롯해 정신건강의학과, 내과, 외과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진료체계가 구축돼 있어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전담의료기관은 ‘아동복지법’ 제29조7항에 따라 지정하며 학대 피해 아동의 신체적‧정신적 검사 및 치료가 필요한 경우, 신
경기도 부동산정보사이트 ‘경기부동산포털’(gris.gg.go.kr)이 11일부터 ‘아동돌봄시설지도’, ‘행정위탁지역지도’ 등 신규 서비스를 제공한다.우선 아동돌봄시설지도를 이용하면 도내 지역아동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사랑놀이터 등의 위치, 연락처, 이용 연령, 운영시간, 아동돌봄지원내용 등 상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아동돌봄서비스 신청 바로가기를 이용하면 돌봄서비스도 신청할 수 있다.행정위탁지역이란 군사시설 보호구역(비행안전구역 포함)이지만 중요 군사기지·시설이 없고 군사 작전상 장애가 되지 않는 곳으로, 군부대 심의를 생략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역점 정책사업인 ‘사각지대 없는 돌봄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유치원의 안전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유치원 돌봄교실은 맞벌이 및 돌봄을 필요로 하는 가정의 학부모가 희망하는 시간대에 따라 아침 돌봄은 오전 7시부터 정규 수업 전까지, 저녁 돌봄은 방과 후 과정 이후부터 오후 10시까지, 온종일 돌봄은 하루 종일 연계 운영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른 아침 등원하는 아이들을 사랑으로 맞이해 주시는 교직원 여러분들과 유치원을 믿고 자녀를 맡겨 주시는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교육청에서도 사각지대 없이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원격수업 대상 학생들의 결식 우려를 해소하고 학부모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서울시-25개 자치구-한국편의점산업협회와 함께 희망급식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방역 및 수업 결손 등의 우려로 ‘탄력적 희망급식’에서 소외된 학생들을 위해 마련됐다.등교하지 않고 원격수업에 참여하는 초중고교 학생 약 56만명 중 희망자에게 1인당 10만 원의 제로페이 모바일 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이다.매일 등교하는 학생(초등학교 1, 2학년, 고등학교 3학년, 특수학교, 소규모학교, 긴급돌봄 참여학생 등)과 탄
경기 용인시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가정의 본인부담금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만 3개월 이상~만 12세 이하의 아동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했을 시 아이돌보미가 직접 찾아가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정부지원금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시간에 따라 본인부담금을 일부 내야 한다. 이번 본인부담금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시는 현재 평일 월~금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경기 수원시의회 조명자(더불어민주당, 세류1·2·3·권선1동)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에 관한 조례’가 오는 12일부터 시행된다.최근 식습관의 변화, 즉석식품 보급의 확대 등 환경적 변화로 소아·청소년 당뇨병 발병이 증가하고 있다.조례는 소아·청소년 당뇨병 관리에 필요한 기구 등의 보급 사업과 소아·청소년 당뇨병의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사업 등을 추진하고, 관계부처, 수원교육지원청, 의료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조례 시행으로 소아·청소년 당뇨병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기
정춘숙 국회의원이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를 의무화되고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퀵보드)의 통행속도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도로교통법 2건을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은 지자체장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과속방지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횡단보도 직전에 두 개 이상을 연속해 설치하도록 했다. 또 차로와의 관계, 주변 시설의 진입로 등을 이유로 보행하는 어린이의 안전과 보행경로의 연속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는 경우 어린이 보호구역 내의 횡단보도를 고원식 횡단보도로 설치해 차량 속도를 감소하도록 했다. 또한 어린이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경기도 비유전자변형식품(Non-GMO) 인증’ 제도를 도입한 데 이어 친환경 학교급식용 가공식품에 대해서도 비유전자변형식품 인증 표시를 의무화하도록 했다.이에 따라 11월 21일부터 유전자변형식품(GMO) 표시 대상 6종을 원재료로 사용하는 학교급식 가공식품 생산업체는 비유전자변형식품 인증을 받아야 식재료 납품이 가능해진다.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등 지원 조례’ 일부 개정안을 오는 20일 공포한다고 6일 밝혔다.개정안은 ‘경기도 비유전자변형식품 인증’을 획득하고 표시해야 친환경 학교
경기 수원시가 이달 31일까지 ‘임신부 배려 할인업소’ 참여업체를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수원시에 소재한 일반음식점, 제과점, 미용실 등이다.임신부 할인업소로 지정되려면 이용요금 할인율, 할인 항목 등을 업체별로 자율적으로 선택해 임신부에게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 할인은 임신부 이용 요금이며, 동반가족은 할인이 불가하다. 할인율은 5~30% 등 업체별 자율 지정한다. 시는 오는 6월 중으로 ‘임신부 배려 할인업소’를 지정할 예정이다. 임신부는 임신확인서 또는 산모수첩(의료기관 발행)을 지참하면 이용 가능하다. 시는 참여 업체에 ‘임신
경기도가 도내 어린이집과 요양시설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시 대응 방법에 대해 훈련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4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유증상자 조기 발견 캠페인과 더불어 도가 중요하게 여기는 지점은 교육과 훈련을 통한 공동체 구성원들의 인식 개선 및 실천력 강화”라며 이같이 밝혔다.도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이 6개 권역 도내 어린이집 관리자 120명을 대상으로 시설 내 감염병 방역수칙과 집단감염 발생 시 대응방법에 대해 교육했다.감염관리 교육
경기 화성시가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아 보건복지부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에서는 단독 선정이다.전국의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아동 인권, 안전, 권리, 복지 증진 등 아동이 살기 좋은 환경을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 지난 2018년 6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한 시는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과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등을 통해 사회 전반에 걸쳐 아동에 대한 불평등과 차별을 없앨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특히 각종 정책에 아동의 목소리가 담길 수 있도록 어린이·
경기 화성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동요 ‘화성호 삼총사’ 음원을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 SNS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화성호 삼총사’는 알락꼬리마도요, 검은머리물떼새, 저어새와 함께 화성습지의 자연환경과 평화를 함께 지켜달라는 메시지를 담은 노래다. 알락꼬리마도요는 화성 갯벌에서 친근하게 만날 수 있는 화성시 시조(市鳥)로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이다.천연기념물 제326호로 지정된 검은머리물떼새는 매향리 농섬에서 알을 낳아 번식한다. 전 세계적으로 3000여 마리밖에 남지 않은 멸종위기종 저어새는 화성호에 200
경기 안양시가 24시간 시간제 어린이집의 보육료를 인하하고, 시설도 추가한다고 3일 밝혔다.시는 시간당 4000원인 보육료를 3000원으로, 10만2000원인 하루 최대 이용료도 5만 원으로 대폭 인하해 5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안양시 24시간 보육서비스는 24개월부터 만5세 이하 미취학 아동을 키우는 가정이면 누구나 어린이집 이용 여부에 상관없이 365일 아무 때나 이용 가능하다.맞벌이 부부나 야근 또는 질병, 출장 등의 사정이 있는 가정에게 특히 도움이 된다. 시는 현재 동안구 신촌어린이집에서 운영되고 있는 24시간 시간제 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