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는 한부모가족지원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6일 국무회의를 통과 함에 따라 다문화 한부모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행령 개정은 지난해 10월 한부모가족지원법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다.다문화 한부모 지원을 확대하고 생계급여를 받는 한부모에게 아동양육비를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하는 한편, 여성가족부장관이 한부모가족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대한민국 국적의 아동을 양육하는 다문화 한부모가 지원 대상이 될 수 있도록, 외국인이 모 또는 부로서 대한민국 국적의 아동을 양육하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13일부터 국립암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소아암 학생을 위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경기도와 도 평진원이 도민 보편 평생학습권 실현과 도내 교육 사각지대 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사업 중 하나로 도가 교육비를 전액 지원한다.현재 고양시 국립암센터에는 소아암으로 인해 8명의 건강장애학생이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도교육청 병원학교를 통해 학업 지원을 받고 있지만, 3개월 이상 장기입원 또는 통원치료가 필요해 원활한 학업을 위한 별도의 교육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프로그램은 온라인 4개월 교육과정으로 경기미래교
경기 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원이 ‘수원시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조례안은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란 수원시에 소재하는 유치원 및 학교의 재학생 중 당뇨병 진단을 받은 18세 이하의 사람으로 규정했다.환자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의 조기발견 △소아·청소년 당뇨병의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당뇨병 관리에 필요한 기구 등의 보급 등의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으며, 효과적인 건강권 보장을 위하
경기도의회가 지자체와 학교의 협력을 통한 아동돌봄체계 마련을 고민하고 있다. 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은 12일 오전 10시 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관련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는 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권정선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장명림 한국교육개발원 석좌연구위원이 발제를 맡았으며, 김희정 오산시 아동청소년과 온종일돌봄팀장, 김경관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장, 이병희 안양 샘모루초등학교 교감, 김진아 오산 원당초등학교 학부모회장, 한정희 경기도청 아동돌봄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해했다. 권정선 부위원장은 “오늘 논의할 아동돌봄 문제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보육현장의 따뜻한 이야기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공모전 주제는 ▲보육지원체계 개편에 관련된 보육교직원·학부모·우리가족 이야기 ▲보육지원체계 개편으로 바뀐 구체적 하루 일상 등 2개 주제다.부모 부문과 보육교직원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수기 형식 원고를 접수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4월 9일부터 5월 7일까지이며, 출품작과 제출서류를 작성해 공모전 전자우편(childcare@goodmedia.kr)으로 접수하면 된다.제출된 수기는 내부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9명을 수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보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오는 5월부터 총 30억 원을 투입해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을 광주와 세종에서 3년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4학년 아동 대상 3년 동안 총 6회 주치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1회 본인부담금은 7000원 정도로 저렴하다. 복지부는 앞서 자체 사업을 시행 중인 5개 시도(서울, 부산, 인천, 울산, 경기)를 제외한 12개 시도를 대상으로 공모를 받고 광주시와 세종시를 시범지역으로 선정했다.’아동치과주치의‘는 등록한 아동을 대상으로 충치, 충치위험치아, 결손치 등 구강건강상태, 구강관
서울시 서초구가 이달 17일 오후 2시 구립서초유스센터, 서초구청소년참여위원회와 함께 온라인 아동 정책 토론회를 연다.토론회는 ‘아동이 더욱 행복한 도시 서초’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아동의 의견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기획됐다.토론회는 온라인 줌(ZOOM)을 활용한 화상회의로 진행된다.아동·학부모·아동 관련 기관 종사자 50여 명이 참여해 권리 보장, 참여, 놀이·여가, 안전, 교육 등 주제로 조별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원활한 진행을 위해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함께 참여할 예정이며 행사에 관심 있는 아동·청소년, 구민이라면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 드림스타트는 지역사회 협력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드림스타트 아동 및 양육자를 대상으로 신체·정신 건강 돌봄서비스를 진행한다. 사업기간은 이달부터 올해 12월까지다. 이 사업 참여기관은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나래아동청소년발달센터, 보담발달센터, 조은오산병원, 연세드림안과 5개 기관이다.이들은 드림스타트 아동의 복지 향상을 위해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아동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협약에 따라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심리검사 지원, 정신건강 교육과 관련 프로그램 지원 △나래아동청소년발달센터와
경기 수원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특화사업으로 ‘클린UP! 안전급식소’를 운영한다. 올해 보육사업안내 지침에 따라 보존식 보관 의무 대상이 ‘50인 이상 집단급식소’에서 ‘21인 이상 50인 미만의 어린이급식소’까지 확대된데 따른 조치다.어린이급식소의 위생·안전 관리를 위해 보존식 용기와 식중독 예방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50인 미만 어린이급식소 691개소이며, 사업기간은 이달부터 8월까지다. 보존식이란 식중독 등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조리‧제공한 식품의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코로나19로 자가격리 중인 아동과 청소년의 심리 건강을 챙긴다. 오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마음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전화 상담을 하는 등의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달부터 아동·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비대면 키트를 제공한다. 센터는 자가 격리로 우울과 불안, 답답함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산시민의 마음 건강을 돕기 위해 공예, 밀키트 등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신청일 기준으로 자가격리 기간이 7일 이상 남은 만 4세~34세인 오산 시민
경기도가 발행하는 어린이 신문 ‘내가 그린 꿈’이 기획, 제작 방식의 전면 개편을 추진한다.‘내가 그린 꿈’은 도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경기도의 문화·역사·정책 등 다양하고 폭넓은 학습정보 제공을 위해 지난해 발행된 계간지다. 도내 1350여 개 초등학교 어린이와 교사들에게 각 1부씩 43만5000부를 배포하고 있다.도는 지난해 7월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독자 요구에 부응하는 눈높이 맞춤형 매체를 만들기 위해 어린이가 직접 신문 기획과 편집에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하기로 했다.우선 어린이가 직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오는 5월 22일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대상이 확대(기준 중위소득 120%→150% 이하)된다고 밝혔다.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가 방문하여 산모의 건강관리(영양관리·체조지원 등)와 신생아의 양육(목욕·수유지원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서비스를 제공받고자 하는 산모는 출산 예정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 산모의 주소지 관할 시·군·구 보건소에 신청하면 되고,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신청 시 구비서류로 신청인의 신분 확인서류, 출산(예정)
경기도는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의정부시 소재)에서 영유아를 대상으로 인성교육 체험공간인 ‘경기도늘품숲’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늘품숲은 공공장소 안전, 층간소음 등 영유아가 접하는 다양한 상황에 맞춰 인성교육을 진행하는 일종의 체험 학습 공간이다. 부스별 생활체험공간 제공, 부모·자녀 인성 예술놀이 체험, 유관기관 현장 탐방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집 단체 및 개인(2~5세) 혹은 도내 유관기관 등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공간을 제공한다.올해는 7600여 명을 대상으로 테마별 부스를 활용한 순환식 체험을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에 간호사 등 전문인력이 찾아가서 건강관리를 해주는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 2차년도 시범 지자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7월부터 30개 보건소로 확대 시행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전국 21개 지자체 보건소를 시작으로 올해는 경기 오산시 등 9개 시·구 보건소가 추가 참여한다. 보건소 등록 임산부 대상 건강평가를 진행하며, 평가 결과에 따라 기본방문 및 지속방문군으로 분류해 서비스를 제공한다.기본방문 대상의 경우 간호사가 출산 후 8주 이내 1회 가정을 방문해
교육부와 행정안전부는 초등·특수학교를 대상으로 2021년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어린이 스스로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지난 2016년부터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을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다.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은 교사와 학생이 스스로 훈련 기획부터 실행까지 직접 진행하게 되며 관련 전문가가 진행을 돕는다.참여 학교는 학교별로 훈련 기간(4~11월) 중 4주 이내에서 재난안전훈련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1~2주 차에는 학교 주변 위험요소 알아보기, 소방서 방문 역할 체험, 안전지도
경기 용인시 처인구 동부동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아이돌봄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베이비시터 자격증’ 교육 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이 교육과정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진행하는 것이다.교육은 동부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4월부터 8월까지 매월 1회씩 5차례 개설된다. 1회차 교육은 4월19일~23일, 2회차는 5월24일~28일, 3회차는 6월21일~25일, 4회차는 7월19일~23일, 5회차는 8월23일~27일이다.한국여성교육개발원의 전문 강사가 영유아 발달단계 및 영양관리, 영유가 건
‘토론하는 학생’을 키워내기 위한 경기 오산시의 교육특색 사업이 올해도 힘찬 출발을 알렸다.시는 지난 27일과 31일 시청에서 학생토론동아리 연수를 시작으로 올해도 이 교육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산 토론문화 활성화 사업은 시가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역점 교육사업이다. 토론을 통한 미래 민주시민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생들의 자율적인 토론활동을 활성화하고자 학생토론동아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관내 33개 학교 37개 동아리가 활동할 예정이다.각 토론 동아리에 활력을 더하고 수준 높은 교육을 제
학교급식의 대상이 아닌 소규모 유치원의 급식 관리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는 법안이 추진된다.국회 정찬민 의원(국민의힘, 용인갑)은 1일 학교급식 대상에 제외된 소규모 유치원에 급식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교육청 또는 교육지원청에 영양교사를 둘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학교급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유치원 급식 위생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유아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자는 취지다. 정부는 지난해 허술한 식자재 위생관리로 경기도 안산시 소재 유치원의 집단 식중독 사건이 발생하자, 학교급식법 시행령 개정(2021.1.30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4월 1일부터 세미초등학교 내 도서관에서 아침시간(7시30분부터 9시까지) 틈새돌봄을 신규 운영한다고 밝혔다.시는 초등학생들이 이른 시간 등교가 어려운 실정을 고려해 2019년 오산고현초를 시작으로 원당초, 세미초 총 3개교에서 학교 내 유휴교실을 활용한 아침 틈새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산교육재단 마을강사가 돌봄선생님으로 투입돼 아동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아동들이 학급으로 가기 전 정서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곽상욱 시장은 “맞벌이 가구를 비롯해 돌봄의 부담이 큰 학부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가 ‘어린이집 방역 관리 강화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간 정부는 어린이집의 집단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별 어린이집 운영원칙, 방역지침을 포함한 코로나19 대응지침을 마련해 운영해 왔으나, 최근 어린이집 내 이용자 및 종사자의 감염 후 가족·동료들을 통해 지역사회로 감염전파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어린이집 방역관리 강화방안’을 마련했다.이에 따르면 4월 1일부터 전국 어린이집 보육교직원(30만353명)을 대상으로 월 1회의 전수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질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