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에 따라 경기도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검정고시 대비 온라인 교육서비스를 지원한다.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최근까지 유선, 문자 등을 통해 검정고시 대비 온라인 교육서비스를 진행했다. 그러나 센터 휴관이 장기화되면서 비대면 온라인 화상 시스템을 이용한 실시간 교육 서비스를 지원하게 됐다.성남시, 가평군은 화상 프로그램 ‘줌’을, 구리시, 군포시, 이천시, 안산시 등은 ‘카카오 라이브톡’을, 평택시는 ‘스무디’를 이용해 검정고시 대비 수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외 시군도 이번주 내에 서비스를 시작할
보건복지부가 4월 5일까지로 예고됐던 전국 어린이집 휴원기간을 추가 연장했다. 향후 재개원 여부는 확진자 발생수준, 어린이집 내·외 감염 통제 가능성, 긴급보육 이용률(등원율) 등을 살펴 결정할 예정이다.휴원 기간 어린이집의 긴급보육을 지속 된다. 어린이집 긴급보육 이용률은 지난달 30일 현재 31.5% 수준이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어린이집 재원아동 및 보육교직원이 확진자·접촉자·유증상자 발생 등 비상 시 사용할 마스크 284만 매(28억4420만원)를 현물로 지원하기로 했다.휴원기간 긴급보육은 원하는 보호자가 어린이집에 신청하면
올해 의왕시 아동친화 사업규모는 총 865억원이다. 인구대비 아동 1인당 연 350만원의 예산이 책정됐다.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경기 의왕시가 아동관련 사업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예산서를 제작했다.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2020년 아동을 위한 예산이 적절하게 확보됐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아동과 직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205개 사업의 예산을 분석하고 '아동친화예산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아동친화예산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구성요건 중 하나다. 2020년 본예산을
유치원을 제외한 전국 모든 초‧중‧고 및 특수학교, 각종학교가 4월 9일 '온라인 개학'을 한다.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개학일정을 밝혔다. 교육부는 현 시점에서 등교개학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반면 연이은 개학연기에 따른 수업일수 부족으로 학사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지는 상황. 이에 온라인 수업을 정규수업을 인정하는 온라인 개학을 결정했다. 우선 4월 9일부터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이 온라인 개학을 시작하며, 일주일 후인 4월 16일에는 고등학교 1~2학년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사장 김동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에 처한 대구와 경북지역 유아들을 위해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유총은 총 4832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대구시교육청과 경북도교육청에 각각 2416만원씩 기탁할 예정이다. 한유총 전국 회원 유치원들은 대구·경북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해지자, 자발적으로 '희망 모금'을 시작했다. 개별 유치원별로 한유총에 성금을 전하기도 했고, 지회별로도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이렇게 모아진 성금은 총 4832만원에 달한다. 한유총 김동렬 이사장은 "회원 유치원들이 어렵고
교육부는 30일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생을 위한 소형 보건용 마스크 305만 장(학생 1인 2매 기준) 비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마스크는 개학 이후에 학교 내에서 코로나19 유증상자나 확진자가 발생하는 위급 상황에서 즉시 사용하기 위한 것이다.교육부는 유치원·초등학교에서 운영 중인 긴급돌봄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소형 보건용 마스크(56만 장)도 추가로 확보했다고 했다.교육부는 또 초·중·고·특수·각종 학교 학생을 위한 중대형 보건용 마스크도 비축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강 이상 징
올해도 경기도 청소년들은 1919곳 꿈의학교에서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4월 1일부터 '경기꿈의학교'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을 모집한다.경기꿈의학교는 학교 안팎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 실현을 위해 삶을 능동적으로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다. 경기꿈의학교는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꿈의학교는 유형별로 ▲학생이 스스로 계획해 운영하는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마을교육공동체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운영하는 '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돕기 위해 4개월간 급여의 30%를 반납하기로 한 가운데, 대구시교육청의 4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도 급여 반납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59명의 4급 이상 간부 공무원은 직급별로 올해 공무원 처우개선분의 7개월에 해당하는 금액(150만원~210만원)을 반납해 총 1억원 정도의 성금을 모아 기부하기로 했다. 대구시교육청 산하 전기관의 5급 이하 공무원들과 교원들도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스스로
인천시교육청이 공사립 유·초·특수학교 긴급돌봄 사업에 22억원을 투입한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코로나19 예산으로 단독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본예산 4조 2022억원보다 238억원(0.6%) 늘어난 4조 2260억원 규모다.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다음달 6일로 예정된 휴업 종료일에 맞춰 코로나19 방역체계를 구축하는데 총력을 다하고자 긴급 편성했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 면마스크와 보건용마스크, 손소독제, 체온계 등 방역물품과 학교 열화상카메라 설치비에 91억원
보건복지부가 코로나19로 인한 아동양육가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아동돌봄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다.아동돌봄쿠폰은 아동수당을 지급받는 만 7세 미만의 자녀를 둔 가구에 아동 1인당 40만원 상당의 상품권 등을 국비로 긴급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17일 국회에서 통과된 코로나19 대응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됐다. 투입되는 국가예산은 1조539억원이다. 지원대상은 3월 말에 아동수당을 받은 전국 263만명 아동이 있는 약200만 가구다.아동돌봄쿠폰은 지방자치단체별 여건에 맞게 전자상품권, 지역 전자화폐(모바일 또는 카드방
코로나19로 밖에 나가지 못해 집에 있어야만 하는 아이들에게는 희소식이다. 안양시가 스마트도서관과 안심도서대출서비스에 이어 아동용 도서전집을 한 달 동안 대출해주는 '북수레' 사업에 나섰다. 도서대출 회원으로 등록된 시민을 대상으로 양질의 전집도서를 최대 30일간 대출해주는 서비스다.코로나19 장기화로 개학이 연기, 집에 머무는 어린이들에게 독서를 통한 정서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한 가족당 전집 1세트 신청이 가능하다.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해 호계도서관(본관1층)을 방문해 받아가면 된다. 3월 3
교육부가 '원격수업'을 통한 학습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원격수업 운영 기준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에서 개학(휴업 종료) 이후 교실 수업이 불가능한 경우를 대비해서다. 교육부는 초중등교육법 제23조(교육과정 등), 제24조(수업 등)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8조(수업운영방법 등)를 근거로 원격수업의 개념, 수업 운영 원칙, 학교 계획 및 관리 등에 관한 기본사항을 정했다고 밝혔다. 시도교육청은 이 기준안을 바탕으로, 원격수업에 관한 교육과정의 운영, 수업 방법 등 세부운영지침을 마련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