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동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4)이 주민과 학생의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물류창고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14일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주거지와 학교 근처에 들어서는 물류창고를 저지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김 의원에 따르면 작년 경기도 내에 설치된 물류창고는 187건으로 이 중 주거지와 이격거리가 200m 이내인 곳이 40건이었고, 초등학교와 이격거리 200m 이내인 곳은 4곳에 달했다.김 의원은 “도로교통공사 자료에 의하면 어린이보호구역 내 화물차에 의한 어린이 보행 사망률은
경기도의회 이서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아이돌보미의 증원과 수당체계 개선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지난 8일 열린 도의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아이돌봄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아이돌보미가 충분히 확보되어 필요한 가정에 제때 배정될 수 있어야 한다”며 그같이 밝혔다.이 의원은 아이돌보미와 신청가정 간의 연계율이 시군별로 편차가 심하고, 가장 낮은 기초자치단체의 경우 54%에 그치고 있다며 이는 여전히 아이돌보미의 숫자가 부족한 것을 잘 보여준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현재의 배정방식은 아이돌보미가 다태아 가정과 같이 상대적으로
경기도의회 김선희 의원이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0세~2세 급식비 지원을 촉구했다.김 의원(국민의힘, 용인7)은 8일 열린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한 원에 0세부터 5세까지 함께 생활하는 경우, 0세~2세와 3세~5세의 급식의 질이 다르다는 것은 가슴아픈 현실”이라며 “이런곳에 예산을 세워줘야 한다”고 촉구했다.김 의원은 “유보통합은 이원화된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통합해 대한민국 0세~5세 모든 영유아가 차별 없이 양질의 교육 및 보육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서는 보건복지부의 보육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기도 영유아 유보통합 연구포럼’(회장 최효숙 의원)이 합리적 유보통합 추진 방안 연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이달 24일 도의회에서 ‘경기도 영유아 행복권 보장을 위한 합리적 유보통합 추진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열고 그같이 밝혔다. 이번 연구 용역은 정부의 유보통합 정책 추진에 따른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역할 및 정책 방향을 정립하려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김익균 책임연구원(협성대학교 아동보육학과 교수)에 따르면, 전국 영유아 약 220만 명 중 약 65만 명이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다. 포럼 최효숙
국회 교육위원회 강득구 의원은 2024 학년도 영재학교 합격생 69%가 수도권 출신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내년도 전국의 영재학교 8곳 합격생 820명 중 564명(68.5%)이 수도권 출신이었고, 영재학교를 졸업하고 의약학계열로 진학한 학생의 71%도 수도권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강 의원에 따르면 영재학교 합격자 출신 중학교 지역 현황을 보면, 총 합격자 820명 중 서울 출신이 276명, 경기는 233명, 인천 54명으로 수도권 출신이 전체의 68.7% 를 차지했
경기도의회 국중범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은둔형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1일 도의회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외부와 단절된 상태로 정상적인 학업 수행 등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 이들의 적응을 돕기 위한 목적이다.은둔형 청소년 등 현황 파악을 위한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은둔형 청소년과 그 가족 및 보호자가 상담 및 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국중범 의원은 “외부와 단절로 학교와 가정에서 일상적인 활동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이달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1호 안건으로 의결됐다고 밝혔다.교원지위법, 초·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교육기본법 등 교권 보호 4법 개정안에는 ▲교원 대상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보호, ▲학부모 악성 민원으로부터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보호자 권리와 책임 간의 균형을 위한 의무 부여, ▲피해 교원의 확실한 보호 및 가해학생 조치 강화, ▲정부 책무성 및 행정지원체제 강화, ▲유아생활지도 권한 명시 등 내용이 포함돼 있
육아휴직자도 청년 저축지원 금융상품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김병욱 의원( 더불어민주당, 분당을 )은 청년 저축지원 금융상품에 육아휴직급여 또는 수당을 받는 청년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가입요건을 완화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최근 밝혔다.이 법이 통과되면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 청년도약계좌, 청년형 장기펀드 등 정부 주도 청년 저축지원 상품에 육아휴직자도 가입이 가능해진다.현재 소득요건이 있는 청년 저축지원 금융상품은 소득이 없거나 비과세 대상 소득만 있는 경우 가입할 수 없다.이에 따라 법령
정성국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6개 교원단체 대표들이 16일 오후 2시 국회 앞에서 개최한 ‘공교육 회복을 위한 국회 입법 촉구 집회’에 참석해 “교사가 제대로 교육할 수 있게, 학생이 제대로 배울 수 있게 법과 제도를 만들어 달라”고 촉구했다.이날 집회에는 교총 등 6개 교원단체가 참여해 정부와 국회, 국민께 드리는 공동호소문을 발표했다.정성국 교총회장 등 대표들은 “교권보호 4법과 아동복지법, 아동학대처벌법을 9월 정기국회 1호 법안으로 즉각 처리해 달라”고 요구했다.또한 “교권침해 학생 분리, 정서행동위기 학생 지원
화성시의회 전성균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모자보건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5일 시의회 제2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조례안은 임신에서 양육에 이르기까지 단계적으로 필요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것이 골자다.주요 내용은 ▲임산부 건강관리 지원 ▲신생아·영유아·미숙아 등에 대한 건강관리 지원 ▲난임극복 지원 ▲모자보건사업 정보제공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전성균 의원은 “저출생 극복은 단순한 지원정책보다 보육정책과 일·가정 양립정책이 핵심”이라며 “조례를 통해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안광률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1)이 어린이집에 다니는 도내 0세부터 2세까지 영아에 대해서도 급식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안 의원은 6일 열린 도의회 본회의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유보통합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이 3세부터 5세까지 유아에게만 이루어지는 것은 유보통합의 취지에 부합하지 않다”며 그같이 주장했다.안 의원은 “0세부터 2세의 영아들에게도 동일하게 급식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교육청의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한편, 안 의원은 학교 현장의 무분별한 고소·고발로부터 교원을 지킬
경기도의회 김동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4)이 난립하는 물류창고에 대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대책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7일 열린 도의회 제37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경기도에는 도민의 생활을 고려하지 않은 채 물류창고가 난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주민의 생활과 안전을 고려하지 않고 적법성만을 따져 물류창고 건설 인허가를 내주는 행정편의주의적 행태가 문제”라며 “교통사고, 안전사고, 환경문제를 야기하는 물류창고가 (심지어) 아파트단지와 초등학교 근처에 들어서게 됐다”고 비판했다.김 의원은 “일
경기도의회 조희선 의원은 야간 연장 운영을 하는 어린이집을 지원하는 일에 경기도가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조 의원은 12일 열린 2023년도 여성가족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맞벌이 부부 등 좀 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집 야간연장 운영이 확대돼 한다”고 촉구했다.2023년도 경기도 여성가족국 추가경정예산안에 따르면 도는 도내 야간연장 운영 지정 어린이집이 1815개소에서 1630개소로 감소 등의 이유로 보육서비스 지원금을 8억2000만 원 감액했다.이에 조 의원은 “정작 아이를 키우는 집에서는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경기도가 위기 임산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김 의원은 12일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위기 임산부들의 안전한 출산을 도모하고 실효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기 해서는 도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김 의원은 “영아 유기 사건들은 오래전부터 발생했었던 일”이라면서 “지난 6월 발생한 수원 영아 시신 냉장고 유기 사건을 계기로 위기 임산부에 대한 보호와 지원 필요성을 인식한 것은 다소 늦은 감이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 사업이 민선8기 중점과제에 속해 있음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정성국)는 24일 성명을 내고 “교총이 주도적이고 줄기차게 입법 제안을 해 온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 아동학대 면책권 부여’ 법안(초‧중등교육법 및 유아교육법 개정안)이 23일 국회 교육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이하 법안심사소위)에서 드디어 통과됐다”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23일 법안심사소위는 초·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개정안을 심의하고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에 대해서는 아동복지법 제17조제3호부터 제6호까지의 금지행위 위반으로 보지 아니한다’는 내용으로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해당 조항은 법 공포 날로부터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현행 3명 이상의 다자녀 기준을 2명 이상으로 완화하는 내용의 ‘경기도교육청 다자녀 학생 교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고 의원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020.12.15 발표)에 따라 다자녀 기준이 셋째 자녀에서 둘째 자녀로 완화된 것에 근거해 현행 조례의 ‘다자녀 학생’의 정의를 둘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의 둘째 이후의 학생으로 하고, 매년 다자녀 학생 교육비 지원계획을 수립 시행하도록 조례를 개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정성국 회장이 10일 국회 정문 앞에서 교권 보호 입법 촉구 1인 시위에 나섰다.교총은 이달 3일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권 보장을 위한 ‘교권 5대 정책 30대 과제’를 제시한데 이어 정부, 국회 대상 관철 행동에 직접 나선 것이다.정 회장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교권 보호에 직접 나설 것”이라며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는 각오로 교총이 제시한 법과 정책이 마련될 때까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교총은 국회 앞 교권 보호 입법 촉구 릴레이 1인 시위를 1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매일 오전 8시30분부터 10시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고영인 의원은 소방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화재 재난에 취약한 복지시설의 아동, 노인, 정신질환자도 소방안전교육을 받게 하는 것이 골자다. 현행법은 어린이집 영유아, 유치원 유아, 학교 학생, 장애인복지시설 장애인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하도록 하고 있다 .고 의원은 그러나 “정신장애인의 대부분이 장애인복지시설이 아닌 정신재활시설과 정신요양시설에 거주하고 있어 소방안전교육에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며 법개정 추진 이유를 밝혔다 .소방청의 자료에 의하면 화재 발생 시, 비정신질환자의 사망자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은 이달 10일 경기도교육청 교원의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조례 개정은 폭언·악성민원 등으로부터 교사를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다.유 의원은 “교육감에게 폭언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건강장해를 예방하기 위한 매뉴얼을 만들 의무를 부과하고, 폭언 등으로 인한 건강장해가 발생하거나 현저히 발생할 우려가 있으면 업무의 일시적 중단 또는 전환 등 필요한 조치를 해야하며, 그 회복과 치료를 위한 의료·법률 등 지원을 하도록 하는 등 산업안전보건법의 감정노동자 보호 관련
김승원 의원은 국가가 자녀 양육에 필요한 평균 양육비용을 매년 조사하도록 하는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개정안을 1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미성년 자녀 양육에 소요되는 평균 양육비용을 국가가 매년 조사 공표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이를 기준으로 자녀 양육 가정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영유아보육법 등에서는 자녀 양육 지원 규정을 두고 있지만, 양육비 지원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평균양육비용에 대한 자료는 부재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미국의 경우 비교적 체계적인 양육비 추계를 실시하고 있는데, 주택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