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지역에 제대로 된 유아체험 교육원이 들어선다. 1만㎡ 부지 위에 다양한 실내외 체험 공간을 짓는 사업이다.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20년도 수시1차 중앙투자심사에서 '(가칭)경기도북부유아체험교육원 설립' 사업이 통과됐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경기지역 간 고른 교육복지 제공과 유아 놀이중심 체험 교육을 위해 2016년부터 추진해 왔다.도교육청은 2023년 9월 개원을 목표로 약 5733㎡, 3층 높이의 유아체험교육원을 설립해 20여 개 영역의 다양한 실·내외체험교육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부지는
여성장애인 출산비용 지원 사업은 임신과 출산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는 장애인여성에게 출산비용을 지원한다.이를 통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고, 모성권을 보호하는 것이 목적이다. 등록 장애인여성이 출산이나 유산, 또는 사산(임신기간 4개월 이상) 했을 경우에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 선정 기준은 2018년 1월 1일 이후 출산, 유산, 사산 했을 경우 지원한다. 단, 임신 중절 수술로 인한 유산의 경우는 지원하지 않는다. 국민기초생활보장에 의한 해산급여를 받은 경우에도 중복해서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태아 1인 기준 100만 원을 지원한다.
경기도의회가 심야 어린이전문병원 운영을 추진한다. 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조성환 의원이 이달 11일부터 시작되는 제341회 임시회를 앞두고 '경기도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어린이전문병원이 심야시간에도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 사항을 규정한 것이 주요 골자이다. 보건복지부는 현재 소아 경증환자의 불편과 비용부담을 낮추고 응급실 과밀화를 해소하기 위해 야간과 공휴일에 외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 중이나, 자정까지 밖에 운영하지 않는 등 24시간 진료체계를 갖추기엔 한계가 있다는
경기도교육청이 사립유치원 감사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우한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서다. 10일 도교육청 감사관실에 따르면 이달 중 시작 예정이었던 원생 200명 이하 사립유치원에 대한 감사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감사관실은 우한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추이를 지켜본 후 유치원 감사 시기를 재 결정할 방침이다.한편, 경기지역 우한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는 9일 시흥 일가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모두 10명으로 늘었다.이에 시흥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10일부터 잠정 휴업에 들어간 상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올해 3.1일자로 공립 유치원교사 105명을 전보 발령한다. 시교육청은 올해 신설되는 공립유치원에 전보 희망자를 우선 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교육청은 각 교육지원청별로 올해 3월 1일자 유·초·중등학교 교사 정기전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전보 대상자는 △공립 유치원 교사 105명 △공립 초등교사 4290명 △중등교사 2586명(중학교 1421명/고등학교 1165명)이다.유·초등교사 전보 업무를 주관한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화)은 "사전에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작년 전보 결과에 대한 설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유공자 본인 및 그 자녀, 전몰·순직·사망·행방불명자의 배우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대학교에 재학 중인 국가유공자(애국지사, 고엽제후유의증환자, 5.18민주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포함) 본인 및 전몰·순직·사망·행방불명자의 배우자를 지원한다. 또 특수교육 지원 대상자를 지원한다. 국가보훈 학습 지원 대상자에게 지원하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신청은 관할 보훈청에 하면 된다. 보훈청에 등록신청을 하면, 보훈심사위에서 심사해 대상자를 결정한다. (문의. 국가보훈처 보훈상담센터 ☎1577-0606
질병관리본부와 교육부가 3월까지 필수예방접종 완료하고 초‧중학교 입학하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질본과 교육부는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입학을 앞둔 자녀의 보호자는 입학 전에 자녀의 필수예방접종(초등학생 4종*, 중학생 3종**)의 완료 여부를 확인해 접종을 완료하고, 지방자치단체장과 초·중학교장은 입학생의 필수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올해부터는 중학교 입학 시 확인해야 하는 기존 2종 Tdap(또는 Td), HPV(여학생 대상) 이외 일본
화성시가 가정환경에 상관없이 지역 아동과 청소년이 공정한 성장의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 첫 도입한 '시립아동청소년센터'를 확대 설치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능동과 향남읍, 봉담읍 3개소에 이어 올 상반기에는 서부권을 중심으로 2개소를 추가 설립할 방침이다. 먼저 3일 송산면 서부종합사회복지관 3층에 시립서부아동청소년센터가 지난 한 달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 개소한다.사회복지법인 천주교 수원교구 사회복지회가 위탁운영을 맡았으며, 총면적 99.7㎡, 프로그램실, 조리실, 휴게실 등을 갖췄다.오는 3월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올해부터 셋째아 이상 이상 자녀에 유치원 교육비를 지원한다. 사립유치원에 재원 중인 만 3~5세 아동에 대해 정부지원 교육비(누리과정비 월 22만원)와 별도로 수업료에 한하며 최고 5만 원을 지원한다. 다만, 다른 교육비의 지원을 받고 있지 않아야 한다. 지원 자격은 부 또는 모와 셋째아 이상 아동이 평택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관내 등록된 사립유치원에 재원중이어야 한다. 지원을 원하는 부모는 재원중인 사립유치원을 통해 분기별 신청이 가능하고, 2020년 1, 2월분은 3월에 소급하여 지원할 계획으로
성남시는 어린이 통학용으로 운행하는 노후 경유차를 액화천연가스(LPG) 차량으로 바꾸면 5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지원 분량은 30대다. 이를 위해 어린이 통학 차량 LPG 차 전환 사업비 1억5000만원을 투입한다.시는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를 줄이려는 조처라고 밝혔다.전환 지원 신청은 오는 2월 10일부터 3월 13일까지 받는다. 신청 대상은 2011년 12월 31일 이전에 등록한 15인승 이하의 경유 차량을 폐차하고 LPG 신차를 구매하는 어린이 통학 차량 소유자다.공고일(1.29) 현재 어린이
보건복지부가 어린이집에 '우한폐렴' 대응 요령을 긴급 전파했다.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는 전국 어린이집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을 긴급 배포했다고 밝혔다. 예방수칙에 따르면 어린이집에서는 손씻기 및 마스크 쓰기 등을 철저히 하고, 보육교직원 외에 외부인의 어린이집 출입금지,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의 외부 현장학습 자제해야 한다.또한 재원 아동이 발열, 호흡곤란 등 감염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는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또는 보건소에 상담
보건복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증가에 따라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27일 격상시켰다. 복지부는 "국내에 네 명의 확진 환자(1.27 오전 기준)가 발생함에 따라 오늘 위기평가회의(질병관리본부)를 거쳐 감염병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을 설치하고, 오늘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박능후 장관 주재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1차 회의를 통해 국내 검역역량 강화, 지역사회 의료기관 대응역
보건복지부가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이 아동비만을 예방한다는 조사 결과를 내놨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2019년 초등돌봄교실 및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영양ּ 식생활 교육 및 체험,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아동비만 예방 사업)을 수행한 결과, 아동 비만율이 3.8%p 감소하고, 영양ּ 식생활 및 신체활동에 대한 지식 및 행태가 개선되는 등 성과가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난
양육비를 제대로 못 받는다면? 양육비 이행 원스톱 종합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양육비를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가족이 원할하게 양육비를 지급받을 수 있도록 소송 지원 등을 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만 19세 미만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한부모, 조손가족이다. 또 취학 중인 22세 미만 자녀와 군복무 후 복학한 '22세 미만+군 복무기관'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한부모와 조손가족을 지원한다. 소득과 재산 정도에 상관 없이 한부모가족과 조손가족을 지원하며, 한부모가족증명서가 발급되지 않은 한부모가족도 지원한
입양가정에 위탁해서 자라고 있는 아동이 심리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국내 입양가정에 위탁보호가 결정된 아동을 지원한다. 위탁보호 아동 중 심리정서 치료가 필요한 아동 가운데 가정위탁 기간 및 입양기간이 1개월 이상인 아동을 지원한다.(입양아동의 경우 만2세~만18세)추천 당시 공공이나 민간 등 외부로부터 치료비 지원을 받지 않은 아동(중복지원 제외), 과거 심리치료 경험이 있더라도 그 기간이 충분하지 않아 문제 해결이 되지 않은 아동을 지원한다. 또 과거에 치료를 받았다하더라도 이전과 다른 문제가 발생한
경기도는 보건복지부, 31개 시군과 함께 어린이집 부정행위 예방과 근절을 위해 공익신고 시 포상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공익신고 제보 대상은 도내 1만1305개소(2020.1.2.기준) 어린이집 중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을 교부받거나 보조금을 유용한 경우의 사례를 인지하거나, 보육교직원이 고의나 중대한 과실로 영유아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하는 신체적·정신적·성적 폭력이나 가혹행위를 한 경우 등이 해당된다.위법행위 신고는 관할 31개 시군 보육부서 또는 보건복지부의 어린이집 이용·부정신고센터(www.childcare.go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이 눈치보지 않고 편의점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식점에서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경기도는 올해 8월부터 급식대상아동이 도내 모든 일반음식점에서 차별받지 않고 당당하게 '아동급식카드(G드림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전면 개선한다고 22일 밝혔다.2010년도부터 사용했던 G드림카드는 제휴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어 제휴가맹점을 확보해야 사용이 가능했으나 시군의 업무과중과 음식점의 기피 등으로 그동안 사용에 한계가 있었다.이런 이유로 전체 가맹점 1만1500
'영어 유치원' 명칭 사용에 대한 단속이 강화될 전망이다.교육부는 21일 제16차 교육신뢰회복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영어 유치원 명칭 불법 사용에 대한 제재 강화 방침을 밝혔다. 유치원3법 국회 통과에 따른 후속 조치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나온 대응 방안이다. 교육부는 폐원한 유치원이 유아 영어학원 등으로 전환한 후, 유치원 명칭을 불법 사용하는 경우에 대한 제재도 강화된다고 밝혔다. 현행 유아교육법은 유치원 명칭을 불법 사용 시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현행 과태료 부과 기준은 유치원 명칭을 사용한 경우 1
경기도의회 김은주 의원은 "아동 청소년의 긍정적인 심리 정서발달 지원을 위해 학교와 가정, 정신건강 지원체계의 통합서비스 체계 구축을 통한 교육, 돌봄, 심리치료, 재활 및 훈련, 약물치료, 복지서비스 등 통합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김은주 경기도의원은 지난 17일 도의회에서 열린 경기도내 아동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 그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지역사회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의 중요성 인식 확산이 필요하고, 성인 정신건강과 분리되는 아동 청소년의 특성에 따라 의료적 개입이 아닌 통합적이고 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3월부터 관내 모든 사립유치원(229개원)에 국가관리회계시스템인 K-에듀파인을 전면 도입한다고 밝혔다.대구에서는 2019년 3월부터 원아수 200명 이상 대규모 유치원 35개원과 희망 유치원 2개원을 포함한 총 37개원이 에듀파인을 도입해 활용 중에 있다.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을 담고 있는 '유치원 3법(사립학교법·유아교육법·학교급식법 개정안)'이 지난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됨에 따라 올해 3월부터는 모든 유치원은 에듀파인시스템을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