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들은 우리 유아들이 어떠한 교육을 받기를 원할까.자연에서 뛰어 놀며 생명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꼈으면 좋겠다.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법을 배우며 사회성을 키울 수 있으면 좋을 것이다.바른 마음과 고운 심성을 길렀으면 좋겠고, 유아시기인 만큼 신체와 정신의 조화로운 발달을 고려한 교육도 필요하다.시대가 시대인 만큼, 우리 아이들이 열린 생각을 품게 만드는 교육환경이면 좋을 것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이니, 틀에 갇히지 않은 창의적 사고로 스스로의 길을 개척해 나갈 수 있게 말이다.무엇보다 유아는 즐겁고 행복하게 커
유아교육은 교육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다. 그런데 입시에만 매달리는 교육풍토는 종종 유아교육을 무시한다. 유아교육 선진국이라는 유럽을 보자. 그들의 유아교육은 행복한 사람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고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워주는 교육을 제공한다. 우리 민간이 운영하는 사립유치원도 그러한 길을 가고 있다. 재선에 성공한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전국 시도교육감 중에서도 이전부터 유아교육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 왔다. 도 교육감은 더욱 체계적으로 유아교육 환경을 발전시키겠다는 입장이다.Q. 재선 성공 소감과 도성훈 교육정부의 교육정책 방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제11대 이사장에 김애순 후보가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이달 27일 치러진 선거에서 738표를 얻어 650표를 얻은 김동렬 후보(제10대 이사장)을 누르고 제11대 이사장에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성균관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유아교육을 전공했으며, 1991년부터 동화나라유치원 설립자 및 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한유총 홍보이사, 재정이사, 서울지회장, 한유총 부이사장 등으로 활동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중앙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달 제4차 중장기 보육 기본계획(2023~2027)을 발표했다.새 정부의 5개년 보육서비스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계획이다. 정부는 ‘영유아의 종합적 양육 지원’과 ‘보육서비스의 질제고’에 중점을 두고 발달시기별 최적의 국가지원을 위한 비전과 과제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만0세 아동에 월70만 원 부모급여2023년 1월 1일부터 정부는 부모급여를 도입한다. 출산 후 첫 1~2년간 가정의 소득을 두텁게 보전하고 양육에 대한 부모의 선택권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올해 1월부터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2022년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보육정책 평가’에서 최종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보육정책 평가 기준은 ▲보육교사 처우개선 기여도 ▲정부예산 관리 및 집행 기여도 ▲어린이집 질 관리 추진 실적 ▲어린이집 안전관리 추진실적 ▲공보육 확충 실적 ▲보육료‧양육수당 적정 관리 노력 ▲코로나 대응 등 총 7개 분야 15개 지표다.시는 특히 평가인증 A·B등급 어린이집 비율 97.7%, 부모 참여도를 높이는 열린 어린이집 선정 및 어린이집 안전사고 방지 노력도, 취약 보육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유아 심리 정서 지원을 위한 ‘온(穩)마음 놀이교실’ 프로그램 연수를 20일~22일 학부모 대상, 26일~27일 교원 대상으로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학부모 놀이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미래형 학부모 놀이교실의 일환으로 성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 개발했다.‘온(穩)마음 놀이교실’ 내용은 학부모가 유아의 심리․정서를 이해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놀이를 통해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할 수 있는 놀이를 담아서 ▲학부모·자녀 마음 알기, ▲학부모·자녀 마음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양질의 학교급식을 제공을 위해 내년 도내 유·초·중·고교 무상급식경비를 9.1% 인상한 1조 6474억 원 편성했다고 21일 밝혔다.학교 무상급식경비는 식품비, 운영비, 인건비를 포함한 예산이다.도교육청은 올해보다 식품비 8.2%, 운영비 3.2%, 인건비 5% 인상한 식품비 1조 274억 원, 운영비 1172억 원, 인건비 5028억 원을 편성했다.2023년 무상급식경비 예산은 2022년에 비해 1381억 원 늘었다.학교가 물가 상승으로 식자재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안정적 급식 운영을 위해 물가 인
경기 성남시는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조례’ 제정·시행으로 올해의 우수 자치입법 활동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21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법제처장 표창을 받았다.법제처는 전국 42곳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제·개정 조례 66건을 대상으로 활용 가능성, 필요성, 독창성, 완결성을 평가해 다른 지역에 전파할 만한 우수 조례를 선정했다.해당 성남시 조례는 아동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나이에 맞는 놀이와 여가 활동에 관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주 내용으로 5월 16일 제정됐다.이를 근거로 시는 공동주택 단지 내 정
경기도가 22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2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자체 평가 결과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최우수상을 받았다.경기도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상,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평가 우수상에 이어 아동 분야 정책 추진 3개 부문에서 모두 수상했다.아동보호체계 구축 평가는 2020년부터 시작한 공공 중심 아동보호체계 구축에 대한 지자체의 지난 1년간의 노력을 평가하는 상이다.시·도 아동보호체계 운영, 시·군 아동보호 업무 지원, 아동보호 인프라 확충 등 총 3개 분야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함께 사립유치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사립유치원 관리자를 대상으로 노동관계법 연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사립유치원은 학교법인으로 설립되고 있는 사립 초·중등학교와는 달리 개인이 설립·운영하는 유치원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재정적 지원 외에도 행정 등 섬세한 지원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유치원 현황(2021년 4월기준)을 보면 우리나라 사립유치원 중 개인 운영 유치원은 전체 86.2%에 이른다. 교육부는 “특히, 사립유치원은 사립학교법 외에 노동관계법도 적용되므로 유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023년 1월부터 시행되는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사후보상 시범사업 참여 기관을 모집한 결과 전체 10개 어린이 공공전문 진료센터 중 9개 기관이 신청했다고 밝혔다.중증소아 진료 인프라 붕괴를 방지하고 지역별로 충분한 소아 전문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진료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의료적 손실을 보상하는 시범사업이다. 2023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3년간 진행되며, 시범사업 선정평가를 거쳐 최종 시범사업 참여 기관을 선정하게 된다.선정된 의료기관은 소아 전문의, 간호사 등 필수인력을
경기도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1년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2021년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는 ▲계획수립의 적절성(15점) ▲이행의 충실성(20점) ▲성과달성도(65점) 등 3개 영역 14개 지표로 이뤄졌다.평가는 보건복지부의 제2차 아동정책기본계획(2020~2024년) 수립 후 처음으로 실시한 것이다. 경기도는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협업체계 구축을 평가하는 ‘시행계획 이행의 충실성’ 등 지표 전반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유소정 도 아동돌봄과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