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사립유치원 방과후 교사의 처우개선비 지원이 그동안 유치원별 1명에서 2명까지 확대된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그러한 내용의 관련 추경 예산이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유치원별 1명의 방과후 교사에게 월 55만 원(장기근속수당을 합치면 월 58만 원)의 처우개선비를 지급해 왔다.하지만 사립유치원의 경우, 방과후 교육에 참여하는 아동이 많아 방과후 교사 처우개선비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경기도내 최대 사립유치원 단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경기지회는 그동안 도내 유치원 방과후
경기 수원시와 ㈜GS건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취약계층 자녀의 학습환경 개선을 지원한다.세 기관은 지난 28일 수원시청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 집무실에서 ‘취약계층 자녀 학습환경 개선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학습환경 개선 사업 대상은 초등학생·중학생 자녀(8~16세)를 둔 법정보호세대(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저소득 가정(중위소득 80% 이하)이다.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대상자 선정에 협력하고, 자원봉사자 등 개선 공사에 필요한 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GS건설은 대상자로 선정된 가정의
경기 화성시 어린이문화센터가 어린이날과 개관 2주년을 맞아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어린이 날인 5일부터 9일까지 어린이문화센터 키즈체험관 이용 가족에게 ‘도담도담 민속놀이 키트’가 제공된다. 개관 기념일인 7일에는 키즈체험관 이용객 중 5월 7일생인 어린이를 위해 코리요 캐릭터 인형이 준비됐다. 또한 7일부터 21일까지 어린이문화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일축하 퀴즈’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나는 꿈꾸는 별 키트’가 개별 발송된다. 어린이문화센터 SNS에서도 이벤트가 진행된다. 5월 한 달간 키즈체험관 이용객 중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5~6월 도내 유치원 급식실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검사 대상은 유아 250명 이상인 유치원 82곳(공립 16, 사립 66)이다. 연구원은 급식실 칼, 도마 등 위생적으로 취약한 곳에 대한 식중독균(10균속) 및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안전성 검사에는 경기도교육청이 함께 한다. 올해 ‘학교급식법’ 개정으로 국·공립 단설유치원 및 원아수 100인 이상인 사립유치원이 학교급식 대상에 포함, 위생관리 주체가 기존 시·군·구 위생부서에서 교육청으로 변경됐기 때문이다.오조
경기도는 5월 1일부터 결식아동 급식단가를 1끼 6000원에서 7000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아동복지법 제35조 등에 따라 빈곤, 부모 실직 등의 사유로 결식 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 아동을 위한 것이다.도와 시·군, 경기도교육청이 예산을 부담해 아동급식카드(G드림카드) 지급, 도시락·부식 배달, 지역아동센터 단체급식 등을 지원하고 있다.도의 기존 결식아동 급식단가 6000원은 서울시, 대전시와 함께 전국 광역 지방정부 중 제일 높은 수준이었다.하지만 도는 성장기 아동 발달을 저해하는 영양불균형 문제 해소를 위해 시·군 및 도
송림유치원의 교육색깔은 “어린이들은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놀이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운다”는 놀이중심 교육에 기초한다. 선생님들은 유아들의 생각이 어디 쯤 있는지 파악하고 생각의 실마리를 열어주는 사고 조력자의 역할을 중시한다. 이 원장은 또한 “우리가 배워야 할 모든 것을 유아기 때 배웠다는 말처럼 유아교육은 다른 어떤 교육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Q. 매일 놀기만 하는 것 같은데 나중에는 공부 잘한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어떻게 가능한가. 송림유치원 졸업생 중에서 초등학교 우수생이 많다는 소리를 듣는
소위 말하는 ‘명문 유치원’의 조건은 무엇일까. 우선 그 유치원만의 색을 나타내는 유아교육에 대한 확고한 철학이 있어야 한다.다음으로 그러한 유아교육 철학을 이어나가야 한다. 무엇보다 아이들의 변화를 통해 교육효과를 입증해야 한다. 그때 비로소 학부모나 주위로부터 ‘명문 유치원’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전주 완산구에 위치한 송림유치원(원장 이경자)도 그러한 ‘명문’ 소리를 듣는 유치원 중 한 곳이다. 송림유치원의 교육을 요약하자면, 유아들의 ‘사고력’을 키우는 ‘놀이교육’ 중심이다. 방법은 다양하지만, 가장 특징적인 것은 보드게임
경기도교육연구원(원장 이수광)이 공립유치원 책무성을 제고하고 위해 공립유치원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와 관련 연구원은 최근 공립유치원 간 협력의 방법과 내용을 모색한 '공립유치원 협력체제 구축 방안'(연구책임 김현자 부연구위원)을 발간했다.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내 전체 공립유치원은 2020년 3월 기준 1204개원이다. 이중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1089개원(90.45%)으로 그 비중이 단설유치원(115개원, 9.55%)보다 월등히 높다.1학급 초등학교 병설유치원도 45.3%에 달했다. 1
정부는 개정누리과정을 통해 유치원에 놀이교육 과정을 도입하고 이를 이행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유아들에게 놀이가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주의해야 할 것은 놀이교육을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그 목표나 방향이 확실해야 한다.그렇지 못하다면 놀이교육은 허울 좋은 교육일 뿐, 자칫 아이들을 별 의미 없이 놀리는 ‘방임’이 될 수 있다. 밖에 나가 친구들과 어울려 그냥 놀기만 한다고 다 교육이 될 수는 없다. 잘 짜여진 놀이의 방법이나 의도된 교육의 목적이 있어야 놀이는 교육이 된다. 원래 놀이교육은 민간이 운영하는
인건비는 특정목적보조금의 예산의 수립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예를 들어 급식비 지원 등을 시행하는 지역의 경우 지원된 예산을 모두 회계연도기간에 소진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특정유치원에 1년간 1억 원의 급식비를 정부(교육청/지자체)에서 지원을 해주는 경우, 학기가 모두 마무리되는 매년 2월 28일에 지원된 급식비를 모두 사용해야 합니다. 그런데 급식비지원의 경우 과반 수 이상이 식재료비, 조리비 등인데, 이것은 세출 처리된 만큼 비용이 처리되지만 조리를 위한 인건비의 경우 예산수립의 선택이 매우 중요합니다. ◇ 직원의 인
국가적으로 혼인기피 풍조와 출산율 저하 현상이 장기화 되어감에 따라 사립유치원에 취원 원아수의 지속적 감소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사립유치원 설립자, 원장님들께서는 이점을 유의하시고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사립유치원 경영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취원 원아 수 감소 현상과 함께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사립유치원 경영이 몹시 힘들다고 고통을 토로하시는 설립자님 원장님들이 많습니다. 또한 사립유치원 재원이 부족해 당장 지출해야 하는 교원 인건비, 교재비 등을 설립자 혹은 가족 및 친지들로부터 차입을 해야 하는 불가피한 일이 많아진
국회 교육위원회 강득구 의원이 영유아 발달단계에 맞는 교육 필요 인권 보장을 위한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코로나19 시대에 우리 아이들의 교육격차와 교육불평등은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전 보다 훨씬 더 벌어졌으며, 이는 궁극적으로 아이들의 인권보장에도 심각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우려된다”며, “영유아 시기만큼은 지나친 사교육을 제한하고 발달 단계에 맞는 교육을 받아야 하며, 이를 위한 실효성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강 의원은 지난 21일 온라인 생중계(유튜브 채널 강득구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