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병설유치원의 정원 충족률이 사립유치원이나 공립단설 유치원에 비해 극히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경기도의회 한원찬 의원은 22일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내 병설유치원의 정원은 3만8469명인데, 현재 학생 수는 2만683명으로 정원충족률이 53.8%로 매우 낮다”고 지적했다.한 의원은 “공립 단설유치원은 81.5%, 사립유치원은 85.5% 정원충족률을 확인할 수 있는데, 정부는 국공립유치원을 확대한다고 하지만, 경기도내 병설유치원은 53.8% 밖에 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도교육청 김송미 제2
경기 의왕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설립을 위해 관계기관들이 협력한다.의왕시(시장 김성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성제 의왕시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성정현 교육장, 의왕백운프로젝트금융투자 김양묵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가칭)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업무협약은 내년 2월 예정인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경기도교육청 투자심사를 앞두고 체결됐다.3자간 협약서에는 학의동 1104번지 일원에 설립되는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설립과 관련해 ▲의왕시가 토지 및 건물을 무상제
의왕도시공사(사장 성광식)는 16일 백운PFV㈜에서 ‘의왕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초·중 통합학교 설립 업무협약’ 체결과 관련한 이사회를 갖고 해당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공사는 이번 이사회 의결에 따라 조만간 의왕시-군포의왕교육지원청-백운PFV㈜ 간 ‘의왕백운밸리사업 초중 통합학교 업무협약’이 이루어지고, 사업 추진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학교설립과 관련해 중학교 및 고등학교는 3개 근린주거구역 단위에 1개 비율로 배치되고, 2000~3000세대를 1개의 근린주거구역으로 하고 있다.공사에 따르면 기존 백운밸리 지역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 신증설 사업에 1조 4463억 원 예산을 편성한다고 최근 밝혔다.도교육청은 내년도 본예산(안)이 올해 대비 3406억 원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설립 예산은 5130억 원 증가했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그러한 내용이 포함된 2024년도 본예산안을 9일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세부내역은 유치원 신설비 431억 원(7개원), 학교 신설비 1조 3392억 원(99개교), 학급 증설비 640억 원(103개교)이다. 이는 2023년도 본예산보다 5130억 원 증가한 액수다.도교육청은 임태희 교육감 취
경기도의회 김선희 의원이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0세~2세 급식비 지원을 촉구했다.김 의원(국민의힘, 용인7)은 8일 열린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한 원에 0세부터 5세까지 함께 생활하는 경우, 0세~2세와 3세~5세의 급식의 질이 다르다는 것은 가슴아픈 현실”이라며 “이런곳에 예산을 세워줘야 한다”고 촉구했다.김 의원은 “유보통합은 이원화된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통합해 대한민국 0세~5세 모든 영유아가 차별 없이 양질의 교육 및 보육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서는 보건복지부의 보육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과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연합하는 유보통합 추진단이 출범했다.도교육청과 도는 7일 도교육청 남부청사 컨퍼런스룸(2층)에서 유보통합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안정적이며 체계적인 유보통합 실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추진단 단장은 도교육청 이경희 제1부교육감이, 부단장은 경기도청 윤영미 여성가족국장이 맡았으며, 총 34명(추진단 18명, 실무지원 16명)으로 구성했다.추진단은 도내 모든 영유아에게 양질의 교육과 돌봄을 제공하고자 일원화된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협의체다.영유아의 보육 업무를 파악하고 도
용인시(시장 이상일)가 아이들이 숲에서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겨울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 ‘겨울에도 신나는 숲 놀이‘를 운영한다.용인시 유치원, 어린이집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12월 1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진행된다.수업은 매주 월, 목요일 오전 2시간으로 한 기관당 4주에 1회 수업을 하고 총 3회 진행한다.프로그램은 용인시 유치원·어린이집이 신청할 수 있다.용인아이숲체험원(처인구), 한숲유아숲체험원(기흥구), 정암유아숲체험원(수지구) 3곳 중 1곳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모집은 10월 31일부터 24개 기관을 선착순
2024학년도 국·공·사립유치원 유아모집을 위한 ‘처음학교로’ 서비스가 11월 1일부터 시작한다.‘처음학교로’는 유치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입학 절차(원서접수-선발-등록)를 수행하는 입학관리시스템이다. 전국 모든 유치원이 의무적으로 참여하고 있다.자녀가 유치원에 입학하기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11월 1일 오전 9시부터 열리는 처음학교로에 회원가입 후 유아 정보를 등록하고 모집 유형별(우선·일반모집)로 희망하는 유치원(3희망까지 가능)에 접수할 수 있다.희망하는 유치원에 입학을 원할 경우 모집일정에 맞춰 반드시 원서접수해야
경기 수원시가 ‘학교급식 김치 공급업체 추천 사업’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참가업체는 내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수원시 단설유치원, 학교(초‧중‧고‧특수학교) 등 123개교에 포기김치‧깍두기‧총각김치 등 김치 전 품목을 공급하게 된다.모집 대상은 ▲국내산 100% 원재료를 사용한 김치를 생산‧공급할 수 있는 업체 ▲식품위생법 시행령 제21조에 따라 ‘식품제조가공업(김치류제조업)’ 신고를 마친 업체 ▲2022년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 1년간 서울‧경기‧인천 지역 학교에 국내산 김치 납품실적이 10개교 이상인 업체 등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성장단계별 인성교육의 현장 안착을 위해 경기인성교육 프로그램 3종을 학교에 추가 보급한다.도교육청은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를 경기교육 인재상으로 세우고 인성교육을 강조해왔다.이를 위해 지난 2월 유치원, 돌봄교실, 초등저학년 인성교육 프로그램 3종을 개발해 보급한 바 있다.초등 고학년, 중학교, 고등학교 인성교육 프로그램 3종을 추가 개발해 유·초·중·고 학생 성장에 맞는 인성교육 위계성을 갖춘다.특히 존중·배려·협력·책임 등 중점 가치의 학교급별 위계성 확보와 경기인성모델 4인성 범주의 통합
교육부는 교권 확립 및 학생의 학습권 보호를 위한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 해설서와 유치원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고시 해설서를 학교 현장에 보급한다고 밝혔다.정부는 9월 1일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를 공포·시행했다. 교육부는 앞으로 법령의 위임을 받은 고시와 고시 해설서에 근거한 교원의 생활지도는 ‘법령에 의한 정당행위’로 처벌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급되는 고시 해설서는 교원단체 소속 교사를 포함한 현장 교사와 교육전문가가 함께 공동 집필했다.교육부는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가 초·중등학교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지난해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약속한 65개 공약과제 모두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경기도교육청은 27일 지난 8월 실시한 공약이행평가 결과 총 65개 공약사업 중 62개 과제가 정상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3개 과제는 이미 추진 완료하고 사후 관리를 위해 계속 추진 중이다.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운영 ▲AI 튜터 활용 맞춤형 학습 집중 지원 ▲지자체 협력 초등학생 책임 돌봄 확대 ▲유아교육 및 방과후 과정 내실화 ▲맞춤형 특수교육 기회 보장 ▲유치원 교육의 다양성과 자율성 제고 ▲학생건강 증진을 위한 학교체
교육부는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 결과 총 39개의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선정 학교는 유치원 1개, 초등학교 18개, 중학교 7개, 고등학교 3개, 특수학교 1개, 대안학교 1개, 기타 8개다.선정된 사업에는 총사업비 7,500억 원 중 3020억 원을 교육부(40%)가 지원한다.학교복합시설에는 학교·지역의 필요에 따라 수영장, 체육관, 도서관, 문화센터와 돌봄센터 등이 복합적으로 설치된다.이를 활용한 생존수영, 인공지능(AI) 코딩 교육 등 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과 함께 돌봄교실이 운영된다.선정된 사업은 2024년에 설계하
교육부는 지난 13일 영유아교육·보육통합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유보통합 우선 이행과제와 실천방안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교육부는 올해 5월부터 교육부에서 선정·운영 중인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의 주요 과제들을 중심으로 유보통합 비전 실현 10대 정책 등을 함께 고려해 우선 이행과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 지원지역별로 유치원·어린이집 간 프로그램을 교류하고, 시설을 개선하여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한다. 어린이집 영아에 대해서는 기관보육료 추가 지원을 추진하고, 어린이집 유아에
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동조합(위원장 박다솜)이 유보통합추진위원회가 파행 운영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달 19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노조는 “교육부 영유아교육·보육통합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지난 2023년 4월, ‘영유아교육·보육통합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를 구성, 벌써 세 차례나 회의를 진행하며 빠른 속도로 유보통합을 추진하고 있지만, 시행 초기부터 추진단 및 추진위 구성은 불균형하고 비합리적”이라고 주장했다.노조는 “교육현장에서는 유보통합의 보완 또는 철회 의견을 지속적으로 제시했지만, 추진단은
경기도교육청은 13일 ‘2024학년도 경기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했다.공립학교 교사 선발 인원은 모집 분야별로 ▲유치원 67명 ▲초등 1325명(지역 구분 모집 4명 포함) ▲특수(유치원) 23명 ▲특수(초등) 77명으로 총 1492명(장애인 선발 인원 112명 포함)이다.원서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https://edurecruit.go.kr)에서 접수한다.선정경쟁시험은 1차 시험과 2차 시험으로 구분해 진행한다.1차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정성국)는 24일 성명을 내고 “교총이 주도적이고 줄기차게 입법 제안을 해 온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 아동학대 면책권 부여’ 법안(초‧중등교육법 및 유아교육법 개정안)이 23일 국회 교육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이하 법안심사소위)에서 드디어 통과됐다”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23일 법안심사소위는 초·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개정안을 심의하고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에 대해서는 아동복지법 제17조제3호부터 제6호까지의 금지행위 위반으로 보지 아니한다’는 내용으로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해당 조항은 법 공포 날로부터
교육부가 이달 17일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 제정안’과 ‘유치원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고시 제정안’을 각각 행정예고했다.이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정성국)는 “수업방해 등 교권침해 학생 분리 조치 등 교총이 제안했던 생활지도 방안을 대부분 수용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또한 “고시가 시행되는 9월 1일 전후로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어야 성공적 고시라고 할 수 있다”면서 “생활지도 고시 제정을 통해 교원의 교권과 학생의 학습권이 보호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교총은 이어 “교원
교육부는 14일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를 위한 국회공청회’에서 ‘교권 회복 및 보호 종합방안 시안’을 공개했다. 이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정성국)는 “교총이 제시한 ‘교권 5대 정책 30대 과제’와 현장 교사의 의견을 다수 반영한 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학교와 교사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법령과 정책을 조속히 실현하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교총은 “학교 현장의 바람은 교사가 학생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것”이라며 “교권 보호 시안을 더 보완해 교사의 완전한 교육권 보장에 나서
보건복지부와 이주호 사회부총리(교육부장관)가 어린이집 보육교사 권익보호를 위한 조치들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양 측은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들과 함께 보육 현장의 특수성을 고려한 어린이집 교사의 보육활동 보호를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주호 장관은 이달 11일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열린 어린이집 교사의 보육활동 보호를 위한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최근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들을 고려할 때, 어린이집 교사의 보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보다 세심한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사회부총리로서 유보통합 과정에서 유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