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초등학교를 위한 ‘의미 있는 학습경험 다양화로 유연한 교육과정 설계하기’ 장학자료를 개발, 이달 보급한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유연한 교육과정’은 학습자가 다양한 학습경험을 끊임없이 통합하는 과정을 통해 교육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과정이라고 설명했다.도교육청은 학교 교육과정 자율권을 확대하고 학교구성원들이 창의적으로 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도록 워크시트도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다.한편 도교육청은 유연한 교육과정 설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이달부터 11월 중순까지 교감, 교사, 교육전문직원을 대
유아들의 마스크 의무 착용은 일부 의사들 사이에서도 논란이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는 하지만, 그 기간에 길어짐에 따라 유아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여러 우려를 불러왔다.유아의 특성상 활발한 신체 성장이 진행되는 시기인데, 하루 종일 마스크를 착용함에 따라 산소 공급 부족으로 신체와 뇌 성장 발달에 미칠 부작용이 걱정이었다. 또한 입 모양을 가림에 따라 유아의 언어 발달에도 악영향을 초래했다.우리나라는 다른 일부 선진국보다 유아나 아동의 마스크 착용에 대한 과학적이고 사회적인 공개 논의가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울산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빛나몬테소리유치원은 주위의 부모들에게 확고한 교육철학을 자랑한다. 행복한 리더를 키우겠다는 것이 이곳 유치원의 교육 목표이자 철학이다. 행복한 유아를 키우며 행복한 리더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빛나몬테소리 노성희 원장을 만났다. Q. 유아의 감정과 행복을 강조하시는데. 아이들이 스스로 자존감을 갖고 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아이들에게 적절한 칭찬을 아끼지 않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부모는 자녀가 행복한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신경을 쓰셔야 한다. 요즘 아이들 중에
‘세상을 움직이는 행복한 아이들이 머무는 곳’울산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빛나몬테소리유치원(원장 노성희)의 원훈이다. 이곳 유치원은 유아교육이 가지고 있는 그 큰 힘과 가능성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교육기관이라는 평가다.원훈에 담겨있는 교육철학은 우리 유아교육이 어떤 목표를 지향해야 하는지 정확히 말해준다. 빛나몬테소리유치원이 펴는 교육은 ‘행복한 리더’를 키우려는 목표다.세상을 움직이는 ‘진정한 리더’는 그냥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유아시기부터 그렇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빛나몬테소리유치원은 수업
여성가족부는 ‘민간 육아도우미’ 교육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민간육아도우미는 아이돌봄 지원법 제11조에 따라 지정된 서비스제공기관을 통하지 않고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을 말한다.이번 시범사업은 자격 관리제도 도입을 위한 사전 준비로 시작한다.현재 아이돌보미 양성교육 과정을 민간 육아도우미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이돌보미와 민간 육아도우미 양성 체계를 개선해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9월까지 교육 신청을 접수한 육아도우미 희망자는 10월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교육을 받는다.여가부는
전국 최대 인구가 살고 있는 경기도에서 ‘1지역 1교육청’ 요구가 본격화됐다.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지난 9월 20일 경기도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경기도교육청을 향해 도내 6개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설치를 위한 공동대응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기자회견은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을 주축으로 20명의 국민의힘 교섭단체 의원들이 함께 참석했다.의원들은 “현재 경기도에는 31개의 시·군이 있지만 일선 학교와 밀접하게 교육행정 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경기도교육청의 하급행정기관인 교육지원청은 25개에 불과하다”며, “지난 30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정성국)가 내년도 공립 유치원과 초등교사 임용을 확대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교육부는 9월 14일 2023학년도 유‧초‧특수(유‧초) 신규교사 임용시험 모집인원을 확정 공고했다. 이에 따르면 2022학년도보다 유치원 교사 157명, 초등교사 197명, 특수교사 545명 등 총 899명을 덜 뽑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교총은 최근 성명을 내어 “수 만 개에 달하는 과밀학급 해소와 학급당 학생수 20명 이하 감축에 정면 배치되는 처사”라며 “학생 맞춤형 교육과 건강 보호,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대전광역시 사립유치원 학부모에 대한 무상교육경비 지원이 무산 위기다.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최근 제26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회의에서 ‘대전시교육청 유아 교육비 지원 조례안’을 부결시켰다.앞서 송활섭 대전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10여 명의 의원들은 ‘대전시 유아 교육비 지원 조례안’과 ‘대전시교육청 유아 교육비 지원 조례안’을 발의한 바 있다.두 조례안은 유아 무상교육 실현을 위해 현재 사립 유치원·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고 있는 보호자에게 일정 수준의 유아 교육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하지만 조례안이 시의회를 통과하지 못함에 따라
울산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사립유치원 학부모에 대한 무상 교육경비 지원을 내년 2학기 시행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노옥희 교육감은 당초 내년 상반기 시행을 목표로 했지만 제반 협의 절차가 늦어지면서 내년 하반기에나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교육청과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내년 1월 보건복지부에 사립유치원 학부모 교육경비 경감을 위한 사회보장제 신설 협의를 요청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유치원 학부모에 대한 교육비 지원은 복지부와의 협의가 필요하고 승인을 받아야 한다.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내년 본예산에 사립
유치원은 사립학교법의 적용을 받는 주체입니다. 사립학교법은 법규상 유치원을 적용대상으로 명백히 규정하고 있습니다.특히 사립학교법 55조의 규정에는 ‘사립학교 교원의 복무에 관하여는 국립학교·공립학교 교원에 관한 규정을 준용한다’고 돼 있습니다. 이 규정에 따라 사립유치원 구성원의 지위 및 처우 등이 결정되고 있습니다.◇ 유치원구성원의 일반사업장과는 다른 특징유치원의 경영상 의사결정에는 절차적 규정성이 있습니다. 의사결정의 절차적 규정성은 통상적인 조직의 의사결정과 동일하지만, 그 형식이나 과정은 행정조직과 매우 유사합니다.의사결정절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이달 28일 학생인권과 교권의 균형 지원 정책 마련을 위한 소통 토론회를 경기과학고 과학영재연구센터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한다.6일 개최 예정이었던 토론회를 태풍 힌남로로 인해 연기한 것이다.토론회는 전제상 공주교대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학생·교사·전문가 등 6명이 패널로 참석한다.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하는 이번 토론회에 현장 참여를 원할 경우 27일 14시까지 함께 안내하는 큐알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유튜브 ‘경기도교육청TV’채널을 통해 14시부터 16시까지 실시간으로 중계 예정이므로, 관심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미래형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해 개발한 온-오프라인 놀이지원 콘텐츠를 누리집 ‘놀이온(ON)(more.goe.go.kr/kids-love)’을 통해 공사립유치원에 보급한다.최근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시작된 유치원 원격수업 지원을 위해 놀이지원 누리집 ‘놀이온(ON)’이 운영되고 있다.도교육청이 이번에 개발한 온-오프라인 놀이지원 콘텐츠는 ▲흙놀이,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놀이, ▲공유공간 놀이, ▲날아라 로켓, ▲우리는 지구 지킴이 등 총 20가지 주제로 제작했다. 순차적으로 ‘놀이온(O
이원욱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을)은 주거급여 수급권자 또는 수급자가 아동, 청소년을 양육하는 가정일 경우 주거급여 선정기준을 특별히 우대 적용토록 하는 주거급여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주거급여법은 생활이 어려운 사람에게 주거급여를 실시해 국민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주거급여 선정기준을 정하기 위한 중위소득의 하한을 규정하고 있으며, 현행 하한은 중위소득의 43%, 2023년 적용 기준은 47%이다.2023년 기준으로 4인 가구 중위소득 100%는 540만964원으로 주거급여 기준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생의 자율권과 선택권을 보장하는 카페테리아식 급식 확대 운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카페테리아식 급식은 학생들이 영양 기준량에 적합한 음식을 자율적으로 선택하고 섭취해 만족도를 높이는 ‘자율선택형 급식’이다.도교육청은 현장 맞춤형 카페테리아식 급식 확대를 위해 영양교사, 영양사, 학교 관리자, 교육지원청 담당자 중심으로 협의체를 운영한다.협의체에서는 설문조사, 학생자치회 등을 통해 교육공동체 의견을 수렴하고, 학교급과 배식 방법을 고려한 구체적 운영 방법을 마련할 예정이다.또, 하반기에는 도내
경기도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절반가량은 기간 만료 후 고용이 종료될 수 있는 계약직으로, 이들의 34%가 불분명한 계약 연장 여부로 고용 불안에 노출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21일 이런 내용을 담은 ‘도내 보육교직원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실태조사는 지난해 8월 제정된 ‘경기도 보육교직원 권익보호 및 증진을 위한 조례’에 따른 것으로, 도내 보육교직원 노동환경을 전면적으로 조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재단은 지난 5월 10일부터 22일까지 도내 보육교직원(담임교사, 연장보육 전담교사, 보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국민의힘, 고양2)이 저출생 극복을 위한 현실적인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 의원은 20일 제363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자신을 8세, 5세, 3세 세 아이를 둔 워킹맘이라고 소개하며 그같이 주장했다.이 의원은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대한민국 합계 출산율은 여성 1인당 0.81명으로 매년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다”며 “경기도는 0.85명으로 전국 수치보다는 조금 높지만 매우 낮은 수치”라고 전했다. 이어 “OECD 38개 회원국 중 합계출산율이 1명에 못 미치
교육부와 (사)열린의사회는 국내 정신건강 전문의 8인과 함께 ‘온라인 학부모 강연회’를 이달 20일(화)부터 10월 18일(화)까지 5주간 실시한다.이번 온라인 학부모 강연회는 청소년들의 상담 빈도가 높은 문제 유형을 중심으로 자녀의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가정 내 이해를 돕고, 부모-자녀 간 소통과 대화법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온라인 학부모 강연회는 유튜브 위닥터(https://www.youtube.com/c/weedoctor)채널과 랜선 위 클래스 누리집(https://www.lanweeclass.co.kr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인성교육 5개년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유아교육 단계부터 초중등교육까지 학교급별 인성교육의 목표와 내용 체계를 정립하기 위해 정책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정책연구 결과를 토대로 ▲정책 방향 안내와 공유의 장 마련 ▲인성교육 자료 제작 보급 ▲인성교육 전문교사 인력풀 구축 등 학교 현장의 인성교육 확산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도교육청은 또한 디지털 윤리의식과 기본 소양 함양 등도 인성교육 정책과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영유아기는 배변 습관이 형성되는 아주 중요한 시기다. 때문에 이 시기의 배변 훈련은 엄마들의 큰 고민거리이기도 하다.‘배변 놀이 어디까지 해봤니’는 시립롯데레이시티어린이집(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이 각 영아의 특성을 담아 개발한 배변 훈련 방법이다.변기 모양 책부터 배변팬티 놀이, 변기집 놀이, 상자 화장실 놀이 등 다양한 놀이를 통해 영아들이 자연스럽게 배변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이번에 진행한 ‘제8회 우수보육사례 공모전’의 대상작이기도 하다. 센터는 어린이집에서 진행되는 모범 보육사례를 발굴하고 공
경기도가 취약계층 아동들이 아동급식카드로 배달앱 비대면 주문을 할 수 있는 ‘아동급식지원 플랫폼’을 개발해 내년 상반기 용인·의왕시에서 시범 운영한다.도는 15일 플랫폼 개발사인 ‘비즈플레이’ 서울 사무실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대구광역시와 ‘취약계층 비대면 아동급식지원 플랫폼 착수보고회’를 열고 그같이 밝혔다.플랫폼 개발은 경기도와 대구시가 올해 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 ‘2022년 취약계층 비대면 라이프케어 플랫폼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주요 내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