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이 범죄로부터 아동 보호 등 치안행정 강화를 위해 자치경찰과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곽 협의회장과 김덕섭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장은 지난 5일 오산시청에서 치안정책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양측은 주거침입 범죄예방을 위한 협력 강화 ▲여성 범죄예방 인프라 강화 ▲여성·아동 등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한 공동 노력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공동 노력 ▲지역교통 안전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논의했다. 또한 자치경찰과 시군이 시군별 특성에 맞는 주민밀착형 치안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데
우리 아이들은 사회의 미래이고, 국가의 미래다. 유아교육은 미래를 여는 교육이다. 유아교육보다 더 중요한 교육이 또 있을까. 유아의 교육은 유치원에서만 될 일이 아니다. 유아들에게는 모든 것이 교육이다. 유아들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가정에서의 교육은 더욱 중요하다. 그러나 막상 부모로서의 자녀 교육은 어렵다. 소중한 우리 아이 어떻게 키울까. 유아교육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다. ◇ “스스로 해내는 자녀로 키우시라” ··· 파랑새유치원 윤정순 원장유아들은 인성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유아시기 심어진 인성은 평생을 가지고
이달 6일 ‘경기도교육청 사립학교 공정채용 지원 조례’가 공포‧시행된다.조례는 지난 9월 24일 개정된 사립학교법이 사립학교 교원의 1차 필기시험만을 교육청에 위탁하도록 한 것보다 강화해 2~3차(면접 등) 채용 과정 전부 위탁을 유도하는 내용이다.특히 자체 정관에 따라 이뤄지는 사무직원 채용도 전국 최초로 공개 위탁을 규정했다.사립학교 교원과 사무직원 공정채용 기본계획의 수립·시행 ▲채용 공정성 지표를 교육협력 지원사업 평가 때 활용 ▲채용 전형의 홈페이지 등 공고 ▲교원·사무직원 채용 전형 전체를 위탁하는 사학법인에 행정적·재정
경기도가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틈새 돌봄을 책임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하는 ‘경기도형 아동돌봄공동체 조성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1월 20일까지 공모한다.관주도가 아닌 마을주민이 자발적으로 돌봄공동체를 구성해 ‘직접’ 돌봄 활동을계획하고실행하는마을공동체활성화사업이라고 도는 설명했다.참여 공동체는 대상(만 12세 이하)과 장소(안전성 확보 지역유휴공간) 등 기본적인 요건 속에서 돌봄 운영시간, 돌봄 서비스 등을 자율적으로 기획 및 구성해야 한다.모집 대상은 도내 공동육아, 보육, 아동대상 돌봄을 목적으로 하는 10명
경기 화성시 서철모 시장이 2022년 새해 시정목표로 우선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 시장은 임인년 새해는 “시민들께 약속드린 사업을 완수하는 한편, 평범했던 일상을 회복하는 원년, 스무살 청년 화성이 새롭게 도약하는 원년을 만들어야 한다”며 그같이 밝혔다. 서 시장은 “아이가 살기 좋은 환경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임신, 출산, 보육, 교육 등 생애주기에 맞춘 8대 사업 등을 추진하고, 신설된 아이사랑담당관을 중심으로 가족친화적인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서 시장은 “우리 시가 전국 기초지자체 중 가장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교육부 주관 ‘2021년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미래교육지구) 우수협력지구(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수상)’로 선정됐다. 미래교육지구는 교육부가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간 지속 가능한 지역교육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 협력모델 개발과 확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2021년 공모를 통해 총 22개 미래교육지구를 지정 운영했으며, 오산을 포함한 6개 지역을 우수협력지구로 선정했다. 경기도에서는 오산이 유일하다.한편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년 연속 미래교육지구로 선정됐다. 이에 시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022년 경기도 어린이 친환경과일 시범사업’ 공급대상 시·군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친환경, G마크,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 등 고품질 국내산 과일을 간식으로 어린이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안산시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남부권역 4개 시 중에서 선정됐으며, 내년 1월부터 관내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공동생활가정 등 530여개 시설 1만90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친환경과일을 공급한다.잔류농약 및 방사능물질 검사 등 안전성검사를 통과한 과일은 지역에 따라 월요일~목요일 사이 주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위기아동 발굴과 아동학대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앞서 시는 지난 27일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열고, 유관기관 간 학대피해아동 및 위기의심 아동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는 오산경찰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경기화성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으로 구성됐다.협의체는 학대의심 아동에 대한 즉각적이고 적절한 대응뿐 아니라 위기아동의 조기발굴과 보호·지원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학대피해학생 등교학습지원 방안
경기 성남시가 내년 1월 1일부터 임신·출산진료비 지원대상을 확대한다.시는 현행 ‘아빠나 엄마가 성남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출산가정’으로 하던 임신·출산진료비 지원 기준을 폐지하기로 했다.내년도 출산 산모부터는 자녀 출생일과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 주소가 성남시로 돼 있으면 혜택을 받는다.진료비는 정부가 국민행복카드로 지급하는 100만 원(쌍둥이 140만원)을 초과한 경우 90% 범위에서 최대 20만 원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지원 범위는 임신 후 정기적인 산전 검사, 초음파 검사, 기형아 검사, 분만비, 산후치료비 등이
유년시절 친구들과 산에 올랐던 경험을 생각해 보자. 무슨 대단한 모험이나 탐험을 하는 것처럼 설렜던 기억이다. 마음만 먹는다면 그런 경험을 매일 할 수 있다니. 룸비니전원유치원 원생들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이다. 유아들에게 자연은 최고의 교육이다. 놀면서 배우고 즐겁고 행복하다. 아마 동화 속 나올 법한 유치원을 꼽자면 이곳 유치원은 당연히 포함돼야 한다. Q. 유치원 환경이 매우 특별한데 유아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나.유치원에서 바로 숲으로 갈 수 있는 길이 있다. 환경이 그런 만큼 숲체험은 매일 이루어진다. 또 유치원에서 조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행복한 아이들이 있다.산으로 둘러싸인 유치원은 봄이 오면 울긋불긋 꽃동산에 파묻힌다. 여름이 오면 생명의 초록빛으로 싱그럽고, 가을이면 빨간색 단풍이 장관이다. 하얀 눈 내리는 겨울이면 주위는 온통 순백으로 물든다.그 속에서 아이들은 사시사철 산을 오르고 친구들과 숲길을 걷는다. 달콤한 꽃냄새와 한여름 숲의 향기가 이렇게나 기분이 좋다니. 밤새 하얗게 쌓인 눈밭을 이리저리 뛰어 다니느라 볼이 빨개진 아이들 표정에는 행복이 묻어난다.이렇게 밖에서 뛰어다니고 노는 아이들이 소학 구사구용을 줄줄 외는 것은 반전이다.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22년부터 교직원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건강검진비 지급 대상은 만 40세 이상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직원이며, 출생년도 짝 홀수에 따라 2년에 한 번 1인당 20만 원까지 지원한다.도교육청은 또 “직종간 후생복지 격차를 해소하고 근무 의욕 고취를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공무원뿐만 아니라 교육공무직, 사립학교 교직원에게도 같은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2022년도 지급 대상자는 만 4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 51만여 명이다.홀수년도 출생자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원로교사제 운영에 대한 성과감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도교육청은 “1994년 교장 임기제와 더불어 시행된 원로교사 제도는 5.31 교육개혁, 혁신교육 등 교육대전환을 지나오는 동안 수평적 교직문화, 학생중심·학교중심 교육을 담아내지 못한다는 지적이 많았다"고 했다.또한 “법령에 제시된 원로교사의 역할 및 우대 조항은 실효성이 떨어져 학교교육활동에 기여하지 못하고 갈등의 요인으로 작용되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도 높았다”며 “최근 국정감사, 교원단체, 언론 등 교육계 안팎의 비판적 시각과 원로교사제에 대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경기지회(회장 윤정순)가 주최하는 제3회 경기도 사립유치원 미술대회 공모전이 많은 유치원과 원생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 마무리됐다.경기도내 사립유치원 만5세 유아들이 참여했던 이번 공모전에는 130개 유치원에서 총 54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다.‘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유치원’을 주제로 참가 원생들은 8절 도화지에 색연필과 크레파스, 물감, 파스텔 등 자유 재료를 선택해 1인당 1작품을 출품했다.전문가 심사단 평가는 현재 마무리됐으며, 수상작 발표를 앞두고 있다. 수상작에는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이사장상, 한
내년부터 인천광역시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만5세 원생 1인당 무상 유아교육경비 21만5000원이 추가 지원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우리 유아교육법에서 명시한 유아 무상교육의 실현을 위해 사립유치원 만5세 재원 유아에게 표준유아교육비(55만7000원) 전액 수준의 완전무상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외국국적 유아도 대상에 포함된다. 교육부는 유아교육비 현실화 근거를 마련하고, 정부의 누리과정 부담비용 고시 및 정부부담 비용추계 자료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표준유아교육비를 산출한다. 표준유아교육비는 올해
최고 경영자가 주 고객인 매거진 는 2021년 스웨덴을 아이키우기 가장 좋은 나라로 꼽았다. 평가대상 159개국 중 스웨덴이 1위, 덴마크 2위, 노르웨이 3위 순이였다. 한국은 23위다. 스웨덴의 유아교육이 높이 평가받게 된 원동력은 유치원들의 자유와 학부모의 선택권이다. 스웨덴의 교육비는 공·사립을 가리지 않고 학생당 일정액으로 지급된다. 학교로 지급되는 한국의 방식과는 다르다. 따라서 스웨덴의 경우, 공립이든, 사립이든 수입을 확보하려면 아이와 학부모의 선택을 받아야 한다. 대신, 학교들은 상당히 자율성을
한국 유아교육에 있어서 사립유치원은 다양성의 마지막 원천이었다. 초·중·고등학교들은 공교육이라는 이름하에 모두 획일화됐다. 중고등학교 숫자상으로는 사학들이 많지만 국공립과 다를 바 없이 됐고, 몇 개 남아 있던 자율형 사립고들마저 문을 닫을 위기에 처했다. 교육감들이 칼을 갈고 있으니, 수명이 오래가지 못할 것 같다. 사립유치원은 매우 다양했다. 학부모들에게 적응하다보니 그렇게 됐다. 원아가 없으면 문을 닫아야하기 때문에 유치원들은 아이와 학부모의 취향을 교육에 적극 반영해야 한다. 마음에 안 드는 유치원에 누가 내 아이를 보내겠는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30일 도내 공·사립학교 재학생에게 1인당 5만 원씩 2차 교육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교육회복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상 등교수업이 이루어지지 못하면서 발생한 학생들의 학습 결손과 심리·정서 회복 지원, 학부모 경제 부담 경감을 위해 마련했다.앞서 지난 11월 15일 도교육청은 도내 공·사립 유·초·중·고, 특수학교, 인가 대안학교 재학생 약 166만 명에게 1인당 5만 원씩 1차 교육회복지원금을 지급했다.2차 교육회복지원금 지급 대상과 금액은 1차 때와 같다.지원금은 오는 30일 학부모 스쿨뱅킹 계
경기 안양시 취약계층 아동 80명이 이달 15일부터 내년 1월까지 무료 안검진과 함께 안경을 지원받게 됐다.올해 5월 안양시·휴비츠·국제 구호개발 NGO세이브칠드런 3자가 어려운 가정 어린 자녀들의 눈 건강을 위해‘빛을 드림(Dream)’협약을 맺은 데 따른 것이다.‘휴비츠’는 검안과 시력검사를 통해 어려운 가정 아동에게 안경 무료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는 안양 소재 광학전문 기업이다.무료 안검진을 받는 아동 80명은 협약에 따라 안양시가 선정했다.이들은 휴비츠 제휴 안경점(아이세이버)을 개별적으로 방문해 세부 검진을 받고, 필요에
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가 감치명령 결정에도 불구하고 양육비 채무를 이행하지 않은 양육비 채무자 2인의 명단을 이달 여성가족부 누리집(www.mogef.go.kr)에 공개했다.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2021.7.13. 시행) 이후 여성가족부가 양육비 채무자에 대해 명단을 공개한 첫 사례다.명단이 공개된 양육비 채무자 2인은 지난 7월 13일 이후 법원으로부터 감치명령 결정을 받았음에도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아 채권자가 여성가족부에 명단공개를 신청한 경우다. 여가부는 채무자에게 3개월의 의견진술기간을 부여했으나,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