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은 국가정책에 따라 임금명세서를 법규에 규정된 대로 작성하여 이를 급여의 지급과 공시에 교부하여야 합니다. 정부는 근로기준법 개정을 통하여 2021년 11월19일부터 임금명세서를 교부하여야 하며 이를 근로자(교직원)에게 배부해야 합니다. 근거는 아래 표와 같습니다. 근로기준법 48조 1항의 규정 중 ‘임금과 가족수당의 계산의 기초가 되는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임금=우리가 소위 말하는 월급이라는 것은 근로기준법 및 기타 노동관련법에서는 이를 임금이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법적으로는 일급으로 급여를 줘도 주급으로 급여를
무엇이 직장내 괴롭힘이고 이 경우, 유치원 경영자로서 취해야할 대책 등을 논의하고자 합니다.◇ 무엇이 유치원 갑질인가?통상적으로 교직원과 운영자 사이에 운영자의 일방적인 업무외 지시 및 과도한 발언 등 인격 침해적 발언을 포함해 근로자의 신체적 정서적 압박을 상당히 주었을 경우, 이를 직장내 괴롭힘이라고 합니다. 이를 ‘갑질’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매우 문제가 있습니다. 직장내 괴롭힘은 직장내 상급자 등에 의해 괴롭힘을 당하는 것이고, ‘갑질’은 우월적 지위에 있는 자가 그렇지 못한 자에게 가하는 부당한 행동입니다. 즉 갑질 유형은
유치원의 근태기록의 요구와 관련, 얼마 전에 교육지원청은 경기도의회의 요구로 경기도 일원 사립유치원에 시간외 근무대장 등의 자료제출을 요구한 바 있습니다. 아마도 경기도교육청 및 도의회 등에서 근태기록 등을 요구한 것은 교직원 관련 이익단체 등의 요구에 의한 간접적인 실태조사인 듯 추정됩니다.근태기록지의 종류는 ①교직원별 근태기록지방식과 ②매일 근태기록기재방식이 있습니다. 교직원별 근태기록지방식은 개인별 매월 근태기록카드를 지불받고 이에 출퇴근기록계 또는 자필로 기록하는 방식입니다. 개인적인 기록상태를 제3자가 볼 수 없어 개인의
유치원도 근로기준법 등 노동관계법령이 전면 적용됩니다. 일각에서 유치원은 사립학교라서 근로기준법 등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주장을 하십니다. 그분들의 주장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사립학교법 제2조를 보면 ‘사립학교’란 학교법인, 공공단체 외의 법인, 또는 그 밖의 사인(私人)이 설치하는 유아교육법 제2조제2호, 초중등교육법 제2조 및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를 말하기 때문에 근로기준법 등 노동관계법령의 적용배제대상이라는 것입니다. 사립학교법 제55조 복무 규정을 보면, ‘사립학교 교원의 복무에 관하여는 국립학교·공립학교교원에 관한
요즘 교육청의 감사에서 수차례 지적되고 심지어 형사고발까지 진행되는 대표자 및 이해당사자의 보수지급 및 이에 따르는 지적사항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아래는 그와 관련한 질문과 답변입니다. Q=노무사님, 저희 유치원은 2010년부터 경기도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저희가 이번에 감사를 받았는데 통장거래 내역 상 원장 겸 대표자의 보수가 지나치게 높다는 이유와 대표자(원장)에게 지불된 모든 금전에 대해 세무당국에 다시 신고(경정신고)를 하라는 감사조치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당시 저희는 대표(원장)이 원 운영 상 유치원
지금까지 아이들과 함께 해 온 시간이 어느 새 30년 세월을 훌쩍 지나고 있다. 그 시간을 되돌아보며 자문해 본다. 나는 왜 유치원 선생님이 되는 길을 택했을까. 생각해보면 유아기 어린 시절부터 선생님이 되고 싶었다. 친구들과 선생님놀이를 하고 ‘나는 선생님이 될 거야’라고 항상 이야기했다. 그 꿈은 한 번도 바뀌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나는 결국 아이들의 선생님이 됐고, 지금은 유치원장으로 살아가고 있다. 언제나 소신껏 일하고 행동했다. 언제 어디서나, 어느 자리를 가도 나는 유치원 선생님이 천직이라고 자신 있게 말하고 다녔다. 아
사회보험료 및 사학연금 등 유치원의 간접인건비 처리와 관련 아래와 같은 질문을 하십니다. Q. 저희 유치원은 교직원의 급여를 지급할 때 우선 에듀파인에 지출관련절차를 진행하고 이후 통장잔액과 월별지출내역을 맞춥니다. 그런데 급여를 계산하여 급여대장을 작성후 급여에서 원천징수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받는 4대보험 및 사학연금고지서의 내용을 보면 표시된 교직원부담 보험료와 저희가 원천징수한 교직원보험료가 같은 달인 경우에도 차이가 발생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답변을 드리자면, 통상적으로 교직원과 관련된 4대보험료는 신고납
근래 정부의 정책상 근로기준법의 강화로 인해 이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유치원 경영자 측은 많은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더욱 유치원이 다른 사업장과 다르다는 오해로 비롯한 교직원 관리의 문제는 결국 유치원 운영자가 형사조치 또는 과태료를 부과당하는 지경까지 이르렀습니다. 이번에는 이번에 강화된 근로기준법의 개정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교직원의 보수를 지급할 때 이제는 반드시 급여의 지급내용 및 계산방법이 명시된 급여대장을 교부해야 합니다. 2021년 5월 7일 국회에서 가결돼 정부에 이송한 법률은 ‘근로기준법 48
인건비는 특정목적보조금의 예산의 수립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예를 들어 급식비 지원 등을 시행하는 지역의 경우 지원된 예산을 모두 회계연도기간에 소진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특정유치원에 1년간 1억 원의 급식비를 정부(교육청/지자체)에서 지원을 해주는 경우, 학기가 모두 마무리되는 매년 2월 28일에 지원된 급식비를 모두 사용해야 합니다. 그런데 급식비지원의 경우 과반 수 이상이 식재료비, 조리비 등인데, 이것은 세출 처리된 만큼 비용이 처리되지만 조리를 위한 인건비의 경우 예산수립의 선택이 매우 중요합니다. ◇ 직원의 인
국가적으로 혼인기피 풍조와 출산율 저하 현상이 장기화 되어감에 따라 사립유치원에 취원 원아수의 지속적 감소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사립유치원 설립자, 원장님들께서는 이점을 유의하시고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사립유치원 경영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취원 원아 수 감소 현상과 함께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사립유치원 경영이 몹시 힘들다고 고통을 토로하시는 설립자님 원장님들이 많습니다. 또한 사립유치원 재원이 부족해 당장 지출해야 하는 교원 인건비, 교재비 등을 설립자 혹은 가족 및 친지들로부터 차입을 해야 하는 불가피한 일이 많아진
교직원의 보수는 교원의 보수와 직원의 보수를 합하여 부르는 말로 통상적으로 이사장보수, 원장보수 그리고 보직교원의 보수, 일반직보수, 공무직보수 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번호에서는 이사장 등 설립 운영자의 보수에 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Q. 저희 유치원은 이사장님(설립자)와 이사장님의 배우자이신 원장님이 계십니다. 두 분은 모두 유치원경영에 관여하고 계시며, 일반적으로 주 5일 이상은 근무를 하고 계십니다. 이때 저희 원에서 설립자와 그 인척 등에 관한 보수는 어떻게 지급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A. 일반적으로 유치원 교원의
현재 유치원에서 교육지원청 등의 감사로 인해 처분된 급여지급의 사례, 그리고 특기비용의 회계처리로 인한 문제를 의견서 형식으로 기고하고자 합니다. 사례중심으로 정리되는 사안으로, 3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Q. 노무사님 저희 원은 2013년경 유치원을 설립해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몇 달 전 교육청에서 저희 원에 감사를 나와 회계장부 등을 파악했는데, 7년 전의 유치원장부 등을 살펴보고 사립학교법의 위반이라고 하는데 이를 어찌 처리할지 궁금합니다. A. 현재까지는 유치원 등의 회계 등의 문제로 인해 행정처분 등을 할 때 시
유치원은 다른 사업장과는 다른 독특한 특징이 2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직종이 교원과 직원으로 나뉜다는 것이고 이는 사학연금 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등등의 가입여부 등을 결정하며, 둘째는 보수지급 시 반드시 예산을 성립시키고 지출처리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음 질문을 보겠습니다. Q. 저희 유치원은 교원과 직원의 급여를 매월 예산에 맞춰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사학연금, 국민연금, 소득세 등은 고지서부과분 등을 납부하고 이를 지출처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년도 건강보험과 고용보험을 정산하여 보고를 했는데 추가분이 부과됐
어느덧 2020년 경자년이 지나고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다가옵니다. 올해도 우리 원장님, 설립자님, 교사님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지난 2018-2019년 우리 사립유치원을 몰아붙였던 그 매서웠던 바람은 기세가 좀 수그러들었다고는 하지만 올해는 또 다른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에듀파인이나 처음학교로를 비롯해 우리 사립유치원의 현실에 맞지 않는 옷을 몸에 억지로 끼워 넣어야 했고, 생각지도 못했던 코로나19 창궐은 우리 유치원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의 삶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서도,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우리 아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직원의 근무 중 사고에 대비한 보험가입의 문제를 알려드립니다. 어린이집은 사립학교 관련법규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의 당연 가입대상사업장입니다. 따라서 산재보험에 사업장 가입이 돼 있지 아니하여도 근무 중 사고 발생 시, 산재보험법에 의해 당연히 보험금을 지급해 줍니다. 유치원은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의 당연적용 사업장이 아닙니다. 따라서 별도의 산재보험에 가입돼 있지 아니하면 보험금을 지급하지 아니합니다.◇ 사학연금에서 보상해 주는 보상의 범위 단기급여 요양급여는 공무상 요양비 공무상 질병·부상으로
인건비가 K에듀파인에서 차지하는 모습을 보면 유치원 재정관리 상, 가장 큰줄기인 ‘관’은 인건비와 운영비입니다.일반적으로 비영리 재정관리에서 가장 큰 줄기를 관 그 다음 중간줄기를 ‘항’, 그리고 가장 작은 세부항목을 ‘목’이라고 합니다. K-에듀파인 상 인건비는 세출 상 큰 줄기인 ‘관’에 위치합니다. 다음으로 이번 달에 부과된 사학연금/국민연금/건강보험/고용보험의 각 총액은 유치원 재정관리 상 어떻게 구성돼 있을까요? 위에 열거된 사학연금/국민연금/건강보험/고용보험 등은 모두 교직원부담금(원천징수분)과 유치원부
사립유치원의 보수기준은 사립학교회계기준을 원칙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보수기준을 어떤 방식으로 정할 것인가?, 그 근거는 무엇으로 할 것인가의 문제는 원칙상 각 유치원의 형편에 맞게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경우도 반드시 보수규정을 만들어 운영위원회의 검토와 결의를 거쳐야 관할 당국의 제재 또는 시정명령 등을 피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급된 보수는 모두 관할세무서에 신고 및 납부절차를 거치셔야 합니다.보수규정에 어긋나게 지불해 원내 반납 처리된 경우를 보겠습니다. 2019년경 서울시 각 교육지원청에서 사립유치원의 회계를 대대적으로
유치원의 노동관계 등을 외부에 위탁해 관리가 가능한지 그리고 그 범위 등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문답형식으로 구성했습니다. Q. 저희는 원아가 200여 명이 넘는 규모의 유치원입니다. 저희 원은 부득이 급여대장, 취업규칙, 근로관계서류작성 업무 등의 관리 인력이 부족해 외부업체에 위탁해 업무를 대행하고 있습니다. 이분들이 근로계약서와 매월급여대장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해당업체에서 보내온 세금계산서를 보니 공급자는 업태는 서비스 종목은 ‘경영컨설팅’이라고 되어 있는데, 제공된 서비스는 ‘행정업무보조용
대한민국 유치원 역사 100여년 속에서 우리 사립유치원들은 그동안 많은 성장을 이뤄냈고, 학부모의 니즈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유아교육의 토양을 일구어냈습니다. 많은 설립자와 원장님들께서 대한민국의 유아교육에 많은 투자와 기여를 하신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경쟁이 과열되며 특색 있는 교육을 지향한다는 이유로 그동안 검증되지 않는 여러 콘텐츠가 난립돼 온 것도 사실입니다. 해외에서 들여온 우수한 교육 콘텐츠라고 전부 우리 아이들에게 맞는 것은 아닙니다. 또 ‘무슨 프로그램이 좋다’하면 유행
사립유치원 교직원의 인건비가 지급되면서 발생되는 사회보험료의 부과 및 근로소득세, 그리고 각종공제를 처리함에 있어 주의해야할 부분과 문제점을 고민해보고자 합니다. Q. 저희 원은 매월25일에 교직원의 급여를 지급해 주고 있습니다. 매월 지급되는 급여에서 각종공제금을 제외한 돈을 지급해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회계처리시 이런 경우가 발생했습니다. 약정급여는 200만 원이고 사회보험료(4대보험료 : 근로자부담금15만원/유치원부담금15만원, 갑근세 0원), 순지급액은 185만 원입니다. 그런데 장부상 지급된 보수를 185만 원으로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