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수도권 유·초·중 학교의 등교 수업 제한이 이달 20일까지로 또 다시 연장됐다.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적용 기간이 2주간 연장됨에 따라, 수도권 지역 소재 학교의 전면 원격 전환 기간과 비수도권 지역 소재 학교의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조치(유·초·중학교는 학교밀집도 1/3이내, 고등학교는 2/3 이내로 유지) 적용 종료 기한을 기존 이달 11일에서 20일까지로 연장한다교육부는 "다만, 수도권의 경우 고등학교는 학교밀집도 1/3내에서 등교하고, 전국 모든 지역의 특수학교, 소규모·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최근 이마트가 어린이를 위한 코로나 방역 마스크 50만 장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마스크 전달식은 지난들 18일 서울 중구 어린이재단빌딩에서 열렸다. 이번 취약계층 마스크 지원은 보건복지부, 이마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지난해 4월 맺은 마스크 지원 협약에 따른 것이다.당초 협약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간 30만 장의 황사마스크를 지원하는 것이었지만 올해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일회용 마스크 50만 장을 지원했다. 이마트가 지원하는 일회용 마스크는 국내에서 생산한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아이돌봄 지원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여가부는 이날 "코로나19 위기가 지속됨에 따라 아이돌봄서비스 이용가정의 부담을 덜기 위해 이용시간과 이용요금에 대한 정부지원 비율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9월 2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휴원‧원격수업 등으로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이다.해당되는 서비스 이용 시간은 원격수업시간인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휴원·원격수업을 하게 될 경우 평시 정부 지원시간(720시간 한도)과는 별도로 추가해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또한, 서비스 이용요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아동의 정상적인 일상 생활이 제약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아동의 정신건강을 챙기는 지자체 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경기 오산시보건소(시장 곽상욱)는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을 위해 ‘아동 마음 건강 챙김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아동 및 보호자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이다. 유치원 및 어린이집 전담간호사업과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 추진한다. 시 보건소는 지역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 및 부모 1450명을 대상으로 아동 자존감 형성 및 정신건강 이해 등 행복한 아이로 키우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는 서울시 교육의 동반자라며, 전교조의 법적 지위를 인정하는 내용의 대법원의 판결을 환영했다.조희연 교육감은 3일 성명을 내고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가 위법하다는 대법원의 판결을 환영하며, 전교조에 축하를 보낸다"고 말햇다. 조 교육감은 "전교조는 2013년 10월 박근혜 정부의 고용노동부로부터 법외노조 통보를 받았다"며 "당시 재판에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박근혜 정부의 물밑 거래가 영향을 미친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판결을 통해 법원의 편법과 부당한 행정이 만들어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의 향후 활동에 기대를 나타냈다.대법원이 전교조의 법적 지위를 보장하는 판결을 내린데 따른 소감이다. 이 교육감은 3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의 법외노조 통보가 위법이라는 대법원 판결에 대해 “대법원 판결 결과를 환영하며 전교조의 법적 지위가 빠른 시간 안에 정상화될 것을 기대한다”고 환영했다.이 교육감은 “전교조는 참교육을 통해 한국교육에 새로운 길을 만들어 왔으며 오늘에 이르기까지 교육개혁과 학교민주주의, 교권 확립, 학생 인권을 위해 활동해 왔다”고 주장했다.이 교육감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세를 보이는 가운데 자가격리 아동에 대한 지원에 나선 지자체가 눈길을 끌고 있다. 화성시는 3일 자가격리 아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22일 관내에 첫 아동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즉각적인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라고 했다.시는 “아동이 자가격리를 해야 할 경우 보호자도 준자가격리가 될 수밖에 없고, 가정에서 안전한 돌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상 아동의 보호자에게 현금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자가격리 아동 1명당 9만 원이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주소지를 둔 7세 미만
교육부가 내년도 예산안 편성 내역을 밝혔다. 교육부의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예산(제3회 추가경정예산까지) 75조 7317억 원 보다 6015억 원 증가한 76조 3332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내년 교육부 예산안은 ▲학교의 비대면 원격교육 운영 지원과 학습안전망 강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사람투자 등 한국판 뉴딜의 추진, ▲고교무상교육 고교 전 학년 시행 등에 중점을 두고 편셩됐다. 교육부는 초‧중‧고 및 대학의 원격교육 운영에 필요한 질 높은 교육 자료를 확충하고, 현장의 비대면 교육‧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체제를 구축할 계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진연(부천7, 더민주) 의원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 온라인 평생학습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2일 소관 상임위에서 원안 가결됐다. 조례안은 온라인 평생학습 교육과정 운영, 홍보, 학습지원센터, 지식 플랫폼 구축 등의 온라인 평생학습 사업과 시군의 온라인 평생학습 권장‧지원 등 온라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운영 근거를 마련했다. 이진연 의원은 "온라인 평생학습 운영 조례 제정을 전국 최초"라며 언택트(Untact), 온택트(Ontact) 등 비대면을 뜻하는 다양한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코로나19 이후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도 올해 대입 수능은 현재까지는 일정대로 치러질 예정이다.올해 대입 수능 원서접수 일자가 정해졌다. 접수기간은 9월 3일부터 9월 18일까지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12월 3일에 실시되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일제히 접수한다고 밝혔다.접수 기간은 9월 3일부터 9월 18일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12일 동안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국 86개 시험지구교육지원청 및 일선 고등학교에서 접수한다.응시원서는 수험생 본인이 접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대리접수는 고등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정윤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최악의 경영위기에 처한 사립유치원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보겠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지난 31일 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협의실에서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경기지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그같이 밝혔다. 정 위원장 측에 따르면 이날 한유총 경기지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2학기 들어 급작스레 도입된 원격수업과 함께 긴급 돌봄 교실도 운영해야 하는 이중고를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유총 경기지회는 특히 "사립유치원은 현재 원격수업 전환에 따른 중도퇴원
코로나19로 어린 자녀의 가정돌봄이 늘어난 상황에서 교육부 유은혜 장관이 가족돌봄휴가 기간을 연장해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유 장관은 지난 31일 수도권냐 유치원·초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와 온라인 간담회를 갖고 그같이 밝혔다. 유 장관은 간담회에서 "현재 교육부는 교육청, 학교와 적극 협력하면서 초등돌봄교실은 1실당 10명을 기준으로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그리고 중식을 제공하도록 했고 맞벌이 가정, 저소득층 가정, 한부모, 의료진 자녀를 우선으로 운영 중"이라며, 또한 "학교의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정양육이 증가한 상황에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비대면 부모교육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는 가정양육 지원을 위해 아동의 발달 특성 및 연령별 놀이방법 등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9월부터 비대면 부모교육을 확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비대면 부모교육은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2020.9월 기준 101개소)에서 '집에서도 놀자!', '놀이를 부탁해!', '놀자! 알자!' 등 3가지 과정으로 운영한다.'집에서도 놀자!'는 온라인 부모교육
경기도교육청이 인공지능 교육을 초등학교 교육 현장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이달 31일부터 9월 20일까지 초중등교사 120명을 대상으로 'AI교육' 입문과정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연수를 한다.교육부의 '과학‧수학‧정보‧융합교육 종합계획'과 대통령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가 발표한 전 국민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교육 확산 방안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연수에서는 ▲AI의 기초개념 이해, ▲AI 데이터 의미와 중요성, ▲AI교육용 플랫폼 활용 교수‧학습방법 설계, ▲AI 데이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송옥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화성갑)이 어린이집도 유치원의 수준에 준하는 교육환경 보호를 법으로 보장하는 내용의 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31일 밝혔다.개정안은 법률에 '어린이집 입지조건' 조항을 추가했다.이를 통해 시·도지사, 시장·군수·구청장이 어린이집의 교육환경을 고려해 영유아의 신체적·사회적 안전을 해칠 우려가 되는 시설의 인허가를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송옥주 의원은 "어린이집 보육 대상 아동은 유치원생에 비해 연령이 낮아 교육환경에 더욱 민감하며, 그 수요도 2배 이상
강원도 원주에 공공 어린이 재활의료센터가 조성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20년 공공 어린이 재활의료센터 건립 사업을 수행할 지방자치단체를 공모한 결과 강원도(원주의료원)가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공공 어린이 재활병원·센터는 장애아동에게 집중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돌봄 등 지역사회 내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학교 복귀 지원, 부모·형제교육 등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한다.강원도는 강원도원주의료원(원주시 서원대로)을 증축해 낮병동 20병상 규모로 공공 어린이 재활의료센터를 건립하고(2022년 개원 예정), 운영은
앞으로는 경기도내 모든 음식점에서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이달 31일부터 경기도내 모든 일반음식점에서 G드림카드(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도는 지난해부터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 비씨(BC)카드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이달 말부터 도내 18만 여개 비씨(BC) 가맹 일반음식점에서도 아동급식카드(G드림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30일 밝혔다.아동급식카드는 부모의 실직 등 어려운 경제사정 때문에 결식 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아동에게 도와 시·군이 예산을 부담해 식사를 제공하는 아동
경기 오산시 제4대 어린이·청소년의회가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7일 소리울도서관에서 아동의 참여권 증진을 위한 제4대 어린이·청소년의회 발대식을 열었다.비대면 온라인으로 열렸던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전달 △활동 다짐문 낭독 △시장님과의 소통 △아동권리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오산시는 2016년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고자 아동시정참여기구인 오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시는 현재까지 오산시 행정과 아동의 소통창구로서 아동관련 다양한 정책을 제안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제4대 오
경기 안양어린이도서관이 지역에 거주하는 생후 36개월 이하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이달 26일부터 10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 택배 서비스를 운영한다.안양시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어린이도서관에서 북스타트 단계별 프로그램에 참여한 12개월부터 19개월까지의 유아에게 배부되고 있었다.하지만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정상적인 북스타트 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워지면서 기존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대상을 확대하여 서비스를 신청한 가정으로 매주 1회 택배로 책꾸러미를 보내주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북스타트 책꾸러미는 1단계(생후 0~18
코로나19로 '집콕' 생활을 하고 있는 어린이에게 희소식이다.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코로나 확산으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초등학생을 위해 '온라인 가을 독서교실'을 추진한다.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의 '온라인 가을 독서교실'은 안산시도서관 유튜브채널(www.youtube.com/c/ansanlibrary)을 통해 다음달 14~17일 4일 동안 진행된다.초등학교 4~6학년 대상으로 선착순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온라인 수업으로 진행자 '북쉐프'의 지식냠냠, 독서 맛집 요리 설명으